독립미용업법 제정에 총력
독립미용업법 제정에 총력
  • 김유진 jini@jangup.com
  • 승인 2009.01.21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용사회, 신년하례회서 천명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 이하 미용사회)가 올해도 독립 미용업법 제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미용사회 지회 지부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보험사무대행기관 인가와 공제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추가인하 △회원복지향상 △지회지부 안정화 △실무자 정예화 등 5대 역점사업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미용사회는 지난 1월 8일 중앙회 지하 2층 교육장에서 2008년 시무식을 겸한 신년하례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해 중점 업무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최영희 회장은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된 독립 미용업법이 이번 17대 국회 임기내 처리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지난해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에서 보여줬던 미용인들의 결집된 행동과 마음이 이번에도 필요하다"고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미용사회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독립 미용업법은 지난해 △미용법 입법을 위한 공청회(3월30일) △한나라당 문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의 대표 발의 △보건복지위 전체회의 상정심의(11월20일)을 진행해 왔다.

미용사회는 이날 신용카드 수수료율의 추가인하도 함께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쟁취하는 성과를 얻었지만 아직 일반사업자의 수수료율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아쉬운 점이 있다"며 "일반사업자도 간이사업자처럼 2.0%로 인하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미용사회는 또 지회 지부의 경영재선을 위해 보험사무대행기관 인가사업을 본격 추진해, 년간 7000만원 상당의 재정적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위생교육 내실화 △미용사 미국 인턴쉽 △신규정집 발간 △지회지부 홈페이지 제작 △공제사업 △2008 헤어월드 및 MCB 참가 △조직건전화, 경영개선 △대외 위상강화 △실무자 정예화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미용사회는 같은날 오후에 미용사회중앙회 미용기술위원회(위원장 송부자)가 주관하는 ‘2008년 기술강사 신년하례식 및 제11기 기술강사 환영식을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제11기 기술강사를 비롯해, 미용사회 원로 임원 등 300명이 참가했고 미용기술위원회의 2008년 헤어작품쇼도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