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 '브랜드 정비, 유통 재정비, 고객관계 강화'
한국화장품 '브랜드 정비, 유통 재정비, 고객관계 강화'
  • 김유진 jini@jangup.com
  • 승인 2009.01.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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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경영전략 발표
한국화장품은 2009년을 ‘부정을 긍정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위기를 기회로’라는 경영방침 아래 전사적으로 각 부문에 걸친 체질개선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과 중장기적 성장의 신규 토대 마련을 목표한다.

이를 위해 선택과 집중에 따른 브랜드 정비 및 유통별 주력 브랜드 육성 강화, 수익 관점에서의 기존 유통 재정비, 잠재력 있는 유통별 씨드(seed) 사업의 선별적 전개, 영업부문의 고객관계개선 및 영업력 강화, 신규고객 창출을 위한 기업이미지 쇄신을 추진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먼저 안정적 성장과 수익 경로인 방판은 12년 역사의 해양심층수 브랜드인 오션을 보다업그레이드된 제품력과 젊고 신선한 디자인으로 5년만에 전면 리뉴얼해 신규 고객 유입 기여도를 높이며 중소형처 육성에 보다 힘을 실을 계획이다.

직판은 교육강화, 고객관리 강화를 통한 조직 안정화와 단위 생산성 향상에 집중한다. 현재 부분적으로 시행중인 멤버쉽 피부관리사업을 확산시킬 계획이며, 이에 필요한 사업 인프라 보강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시판과 매스 사업부는 전문점, 마트, 홈쇼핑, 총판, 인터넷 등으로 세분화된 유통에혼재 운영돼 왔던 브랜드를 통합관리함으로써 유통질서를 정비한다.

전문점 유통의 대표 브랜드인 A3F[on]을 새로운 주름개선 기능성 독자성분 적용과 함께 2009년 상반기 리뉴얼 런칭해 시장 활력과 고객 신뢰도를 도모할 계획이다.

홈쇼핑, 인터넷 등의 신유통 채널에 대해서는 유통 특성에 걸맞는 차별화 된 컨셉의 품목 또는 브랜드를 개발 도입해 보다 주도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외시장은 지역별 전략 차별화와 대표 브랜드 육성, 거래처 다변화를 사업기조로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그밖에 프리미엄 채널을 위한 새로운 색조 전문브랜드 도입도 앞두고 있는데, 이를 통해 종합 뷰티 회사로서의 이미지 보강과 미래고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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