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품질력 '레브론(Revlon)'
세계가 인정한 품질력 '레브론(Revlon)'
  • 나재선 jsna@jangup.com
  • 승인 2009.01.07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메이크업 브랜드 레브론(REVLON)을 국내에 독점 수입ㆍ공급하고 있는 뷰애드(대표 강성익)는 최근 ‘비욘드 네추럴(BEYOND NATURAL)’ 메이크업 라인 6품목을 유럽과 미국의 발매 시점에 맞춰 국내에 출시하며 적극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REVLON BRAND STORY

세계의 수많은 다국적 화장품 브랜드들 중에는 현지에서는 유명하지 않으나 한국에서만 유독 유명한 브랜드가 있고 반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유명한 브랜드가 한국에서는 저평가된 브랜도 있다. 레브론은 바로 후자에 속하는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세계 화장품 브랜드 매출순위와 인지도에서 매년 10위 안에 들어가고 연간 수천억 달러의 매출을 세계 1백75개국에서 올리고 있는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레브론은 매스(mass) 메이크업 마켓에서 로레알과 1, 2위를 다투는 브랜드다.


레브론 본사의 사업적 비전은 특별하고 독특하고 혁신적인 하이 퀄리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레브론의 대표적인 색조 브랜드로는 Color Stary, New Complextion, Age Defying, Almay, Ultima II 등이 있으며 유럽. 미국. 아시아 전역에서 성공적인 매출성장을 이루고 있다.


REVLON HISTORY

레브론은 1932년 미국에서 Charles Revson에 의해서 설립됐다. 그의 형과 친구인 화학자 한명 이렇게 3명이 설립한 Revlon은 설립한지 불과 6년 만에 1938년 기준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미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색조화장품 회사가 됐다.


네일 에나멜 한가지만으로 시작한 레브론은 그 후 여러 가지 혁신적인 개발과 M&A로 스킨케어와, 바디케어, 메이크업, 헤어제품까지 화장품의 모든 분야에서 월드리더로 자리잡았다.


한국에서의 REVLON

이런 세계 굴지의 화장품 브랜드인 레브론이지만 한국에서는 그간 여러 가지 시행착오로 인하여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5년전 레브론의 한국 독점 수입권을 이어받아 레브론의 셰게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한국에 세우려고 하고 있는 회사는 코티분과 장아떼 향수를 수입하고 있는 주식회사 뷰애드다.


뷰애드는 레브론과 함께한 5년여 동안 여러 백화점, 멀티 브랜드숍, 대형마트의 입점제의를 모두 거절했다. 뷰애드의 강성익 사장은 브랜드의 인지도를 자연스럽게 올려놓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광고와 백화점 등 높은 수수료 매장으로의 입점은 회사의 부담과 리스크 발생은 물론 결과적으로는 높은 판매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게 되어 레브론 브랜드의 이념인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메이크업 제품 공급이라는 본래의 취지까지 무색하게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 대신 뷰애드는 큰 욕심내지 않고 우선 2000년대 화장품 유통의 핵으로 떠오른 온라인 시장 다지기부터 시작했다. 오픈마켓과 전문몰 등에 입점하고 발로 뛰는 광고와 입소문 홍보에 주력한 것. 레브론의 뛰어난 제품력은 그 자체로 소비자들에게 큰 홍보 효과를 이뤘다.


이렇게 5년여 동안 고생해온 결과가 나타나 회사 자체 조사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했고 2~30대 젊은 층에서 색조화장품 브랜드로서 레브론의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뷰애드는 레브론의 오프라인 진출을 시도할 계획으로 그 첫 번째 타깃은 뷰애드가 이미 장아떼 향수를 입점하여 선전하고 있는 코즈니에 입점하는 것이고 이를 교두보로 삼아 차후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www.beauadd.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