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부문별 결산-메이크업]해외 교류 활기 … 풍성한 결실
[2008년 부문별 결산-메이크업]해외 교류 활기 … 풍성한 결실
  • 이빛나 bn85@jangup.com
  • 승인 2009.01.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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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메직협 사단법인화·각종 국내 대회도 성황
올해 메이크업계는 해외 교류 및 협력, 국내외 대회 유치 등 협회와 아카데미 모두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풍성한 결실을 맺은 한 해였다.



지난 4월 한국분장예술인협회는 중국미발미용협회(회장 얜씨우쩐)와 함께 한·중 메이크업의 상호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양국의 국가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정보 교류,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발전을 기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또 한국분장예술인협회는 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등 작년보다 4개국를 더 유치해 올해 14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 2월 한국메이크업협회는 200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4대 회장에 오세희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협회의 조직 강화를 꾀하기 위해 크리스챤 쇼보 한균홍 교육이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크리스챤 쇼보 안은희 전임강사를 학술위원장에 임명해 임원진의 저변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크리스챤 쇼보의 글로벌 교육을 통한 노하우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메이크업전문가협회가 지난 10월에 노동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 통보를 받아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로 재탄생했다.




같은 달 중국 상해 커머스캐릭터디자인&메이크업학교와 북경 북경과학직업학원 중한국제학원 인물캐릭터디자인과에서 세미나와 중국자격검정을 실시했다.




해외 대회의 국내 유치로는 지난 7월 대구스타디움에서 ‘2008 월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개최됐으며,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는 세계적인 바디페인팅 아티스트를 초청한 가운데 대구보건대학에서 ‘대구월드바디페인팅페스티벌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내 대회로는 한국분장예술인협회가 봄에는 서울 코엑스, 가을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무한도전 메이크업 경진대회’를 두 차례 열었으며, 한국메이크업협회는 지난 5월 서울 aT센터에서 ‘제6회 한국메이크업협회장 배 메이크업경진대회’를 개최, 2백5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는 지난 11월 서울 aT센터에서 총 4백여 팀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2008 메이크업 페스티벌 어워드’를 개최했다.




수빈아카데미는 지난 7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신사옥 수빈 아트인서 ‘수빈 이공(異共) Birthday’ 기념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또한 각종 대회의 메이크업·헤어 등의 협찬과 더불어 장애인, 여성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행사에서도 페이스페인팅이나 네일아트를 시연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 12월에 수빈아카데미는 연례행사인 연말 갈라쇼 ‘20+New Soobin, 2008’을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쇼의 메인 콘셉트인 ‘민속복식’에 맞게 90여 벌의 의상이 각 스테이지의 테마별로 무대에 올랐다.




올해는 협회와 아카데미의 메이크업 경진대회 개최 및 다양한 협찬 행사와 더불어 메이크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해외 교류 등으로 메이크업의 글로벌화와 전문화를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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