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부문별 결산-피부미용]1회 피부미용 국가자격 시험 시행
[2008년 부문별 결산-피부미용]1회 피부미용 국가자격 시험 시행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9.01.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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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데스코 박람회 유치···피부미용회 새 사무실 마련

피부미용계는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가 마포구 소재 서강빌딩에 1백여평 규모의 새 협회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했다. 또한 지난 3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복심 의원 등 13명이 지난해 발의한 ‘공중위생관리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 회의를 통과해 미용업을 미용업(종합), 미용업(일반), 미용업(피부)로 세분화하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이 7월 1일 관보에 게재돼 시행에 들어가 피부미용중앙회가 피부미용업자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하게되 독립단체로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는 해이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 10월 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 제15조 규정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실시한 제1회 피부미용 국가자격 시험 6만 6천여명이 응시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치르며 피부미용 산업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역사적인 해로 기록됐다. 지난 7월 15일에는 독일 바덴바덴에서 개최된 57차 국제 시데스코(국제피부미용위원회) 총회에서 '2011년 한국 시데스코 박람회 유치'의 안건을 투표에 의해 전체 36개 참가국 가운데 4분의 3 이상이 압도적으로 한국을 지지해 한국의 2011년 국제 시데스코 박람회 유치를 결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피부미용계는 피부미용사 제도를 둘러싼 대한의사협회와 안마사협회 등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대한의사협회는 피부미용사 자격증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하는 한편 안마사 협회는 실기 시험의 용어 문제를 거론하는 등 피부미용사 제도의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피부미용사중앙회는 헌법제판소 앞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청와대 앞 전국 지회장 무기한 단식 농성 등 엄권 수호를 위해 그 어느해 보다 치열하게 움직임을 보인 한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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