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회 주최…7일은 ”서울뷰티엑스포”
국내 최대 미용축제가 11월 첫째주에 열린다.
(사)대한미용사회 중앙회(회장 최영희)는 11월 4~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KBF 2008(한국미용페스티벌)'를 개최한다.
또한 7~9일에는 (사)한국미용산업협회, 한국에스테틱산업협회 등 3개 단체가 공동주최하는 2008 서울뷰티엑스포가 연이어 열린다.
KBF 2008은 △미용의날 축제 △중앙회장배 미용경기대회 △미용기자재전시회 등으로 나눠 치루며 행사기간동안 웰컴파티, 헤어쇼, 헤어스케치쇼 등 참가선수와 일반인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중앙회장배 미용경기대회는 △헤어 메이크업 △헤어스케치 △피부 △네일 부문에 걸쳐 치러지며 참가선수만 2천명(일반선수 500명, 학생선수 1500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부스참가업체 관계자 및 미용산업 종사자 2천 명 전국미용사회 지회 지부 회원 1만명, 미용학과 현장 참관수업 4천 명, 일반 관람객 1만명 등 최대 3만 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미용사회측은 내다보고 있다.
미용사회는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10월9일에는 전국지회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해 행사당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원동원, 사전 대회 입장권 판매, 각 지회별 선수발굴 출전 독려 등 행사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7~9일에 열리는 2008 서울 뷰티엑스포는 국내 미용산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 치러진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미용산업협회, 한국에스테틱산업협회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최자로 나서 박람회와 대회 및 워크숍, 세미나 등 부대행사를 치룬다.
여기에 (사)네일인교류협회(회장 이은경), 한국메이크업전문가협회(회장 안미려), 한국미용교육기관협의회(회장 한기정)도 각각 대회를 마련해 참여한다.
또한 이번 뷰티엑스포는 테마별 업체 부스관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 부스관은 △뷰티관-헤어, 미용기기, 네일, 미용소품, 클린용품관 △에스테틱관-에스테틱기기, 부자재, 교육, 중소기업관 △코스모관-국내기업, 해외기업 △홍보관-미용언론매체, 교육기관, 온라인쇼핑몰 등 4개관으로 꾸며진다.
부대 행사로는 학술세미나, 헤어쇼, 메이크업쇼, 네일아트쇼, 시연체험행사, 미용 콘테스트, 신제품 발표회로 구성된다.
미용사회 한 관계자는 "KBF와 뷰티엑스포는 비슷한 기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만큼, 행사규모와 참여인원면에서 역대 최대 행사로 남을 것"이라며 행사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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