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보, 시니어 브랜드 ‘킥카’ 발매
가네보, 시니어 브랜드 ‘킥카’ 발매
  • 승인 2008.06.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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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최초로 중·고령 여성을 주고객으로 겨냥
 

가네보화장품은 50대 후반에서 60대 까지의 중고령 여성을 메인타킷으로 삼는 고급제품 ‘킥카’를 출시했다.




브랜드컨셉은 ‘NIPPON의 MADAM을 사랑하는 눈빛으로 바꾼다’이며 대상여성들에게 ‘예뻐지고 싶다’는 마음을 유발해 새로운 가치를 제안한다는 것. 이 신제품은 가네보가 2010년을 겨냥한 제2차 브랜드개혁의 신제품 제3탄이다.




판매경로는 주로 백화점이며 우선 3월 초순에 이세탄신쥬쿠점과 우메다항큐에 전용카운터를 오픈했다. 가네보의 지시키 케인지 사장은 “오는 2010년도까지 도시형 백화점을 중심으로 20개 점포 수준의 전개를 해서 연간 매출 25억엔을 목표로 삼겠다”고 의욕을 피력했다.





신제품 브랜드명인 ‘CHICCA’는 이탈리아의 밀라노 시민들이 친근감을 담고 자주 쓰는 ‘예쁘다’라는 뜻이다.




연령을 더해가면서도 스스로 “여성임을 즐기고 싶다”고 바라는 패션감각 높은 여성층을 가리켜 뉴60대(New60s)라고 부른다.




New60s세대란 ‘앞으로 60대를 맞게 될 50대 여성과 새로운 패션감각을 지닌 50대 여성’을 뜻하며 가네보는 이것을 백화점 유통의 메이크업화장품 브랜드로서 50~60대 여성층 대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 세대의 여성들(New60s)은 종전의 시니어 여성층과는 달리 여성으로서의 현역감을 강력히 품고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의 메이크업을 절대로 소홀히 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기 연령층에 맞는 메이크업 브랜드가 없음을 평상시 느껴왔다고 한다. 이 여성층은 또한 적극적으로 외부사회와 진출하는 사교가이며 마음 속으로부터 좋아하고 열광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모색 중이라고 가네보사 측은 분석했다.




CHIICA 브랜드는 다시 한번 메이크업에 열중해 주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는 연령층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최신 트렌드의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제품브랜드로서의 자리매김을 겨냥했다. 브랜드 개발에는 미국 대선의 민주당 후보경선에서 흑인 오바마후보와 대결중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미국 시사잡지 TIME지의 커버인물로 선정돼 그 표지를 장식했을 때 힐러리 후보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일본인 아티스트 요시가와 야수오 씨를 초빙해 브랜드 크리에이터를 맡겼다.




신제품 발표회 모두에서 지시키 가네보 사장은 지금까지의 동사의 브랜드 개혁노력에 대해 “제1차 브랜드 개혁에서는 강력한 브랜드 육성을 마케팅 전략의 기본 방침으로 사삼고 20여개로 압축시킨 중점브랜드에는 광고선전, 판매촉진비 등의 마케팅 투자를 집중시킨 결과 그 매출이 여타의 평균 신장률을 크게 상회하면서 각각 존재감있는 강력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그는 “가네보가 시장환경과 경쟁풍토를 감안해 2010년도를 겨냥한 제2차 브랜드 개혁에 착수했다. 그 제1탄이 바로 고급 스킨케어 브랜드 ‘DEW스페리아’이고 제2탄이 토털 메이크업 브랜드 ‘COEERFT DOR’였다. 두가지 브랜드 모두 경쟁이 심한 매스 카운셀링 시장에서 판매 중이며 일찍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제2탄 COEERFT DOR은 발매 초부터 많은 여성의 지지를 얻어 첫달부터 톱쉐어로 치달아 판매실적도 계획을 30% 초과하고 있다.


새 브랜드 ‘CHICCA’는 백화점 유통의 프레스티지 시장에서 전개된다. 가네보의 신 백화점 전략상품의 상징인 ‘루나솔’과 ‘Impress’는 신장세를 달성해 지금은 백화점 사업의 얼굴 구실을 하는 주요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시키 사장은 제3탄 새브랜드 ‘CHIICA’의 타깃을 새로운 감각으로 60대에 접근하는 여성 시니어 세대로 선정했으며 “지난해를 경계선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여성들이 제2의 인생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부터 맞게 될 60대를 앞두고 50대 후반 여성들은 새로운 감각을 지닌 New60s세대, 극 마담세대로 자리매김하고 본사는 새로운 가치를 제안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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