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hemolee Lab-대전보건대학 산학협력
美 Chemolee Lab-대전보건대학 산학협력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8.01.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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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장실습, 장학금 제공, 공동연구 추진
대전보건대학(학장 정무남)은 지난 9일 미국 Chemolee Lab Corporation (CEO Hines Lee)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Chemolee Lab Corporation의 CEO Hines Lee와 연구원, 대전보건대학 화장품과학과 김상진 교수와 Chemolee Lab Corporation에서 해외 인턴십을 하고 있는 2명의 화장품과학과 학생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Texas Dallas 소재 현지 회사에서 이뤄졌다.



양측은 양국간의 법적인 차이에 따른 제품평가 방법에 대한 정보교류, 한방화장품 개발, 기능성화장품 개발, 제품분석 등에 대한 기술, 연구 자료 및 정보 등의 상호 공유,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인턴십 실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대전보건대학 화장품과학과에 3천 달러의 장학금을 기증한 Chemolee Lab Corporation의 Hines Lee 대표는 “대전보건대학과의 산학협력은 한국 고유의 화장품기술과 미국의 화장품기술을 접목한 Chemolee Lab Corporation만의 독자적인 색깔이 담긴 최고 수준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서양의 기술과 동양의 사상이 융합된 고기능성 제품을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진 교수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화장품과학과의 인프라와 22년 역사를 지니고 있는 Chemolee Lab Corporation의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 양 국가 화장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2명의 학생을 인턴으로 받아들여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시작한 Chemolee Lab Corporation은 Forever sunscreen, Foot repair 등을 생산하여 미국 내의 유명한 유통업체인 Winning solution, Forever living 등에 공급하는 OEM, ODM 전문회사다. 대전보건대학 화장품과학과는 첨단 설비와 기자재를 갖추고 연구, 생산에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현장 중심의 교육을 하고있는 특성화된 학과이기에 양 기관간의 국제적인 산학협약 체결은 실질적인 기술적, 인적 교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알찬 결실이 맺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보건대학은 지난 9일 미국 Chemolee Lab Corporation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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