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음&채음․유빛․고결 진액 등 4라인 17품목



(주)아모레퍼시픽은 한방 입문자들이 많은 20~30대 젊은층들이 좀더 쉽게 한방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방 향취를 부드럽게 설계하고 이들의 피부 고민과 사용감 특성에 맞게 개발한 프리미엄 한방화장품 ‘한율(韓律)’을 지난 달 출시했다.



‘한율’은 최상의 한방 효과를 얻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우리나라 사람의 체질(피부)에 맞춰 발달해 온 동의한방에 충실한 처방과 100% 국내재배 약재만을 사용했다.



우리나라 여성의 피부는 섬세하고 곱지만 균형이 깨지기 쉽다. 한율은 기, 피부 흐름, 진액(피부에 공급되는 영양성분)의 원활한 순환을 강조하는 동의한방 처방으로 피부가 스스로 생명력을 강화해 율려(律呂, 균형) 상태를 찾도록 했다. ‘율려’란 음과 양이 조화된 이상적인 상태를 지칭하는 우리 고유의 음양사상으로 한율이 제안하는 피부의 최적 상태를 말한다.



이를 위해 피부순환을 활성화시키는 3단계 순환요법을 제시하고 각 단계별 제품 라인을 갖췄다.



1단계는 피부의 움츠린 기를 순환시키는 기초 라인인 ‘활음 라인’과 ‘채음 라인’, 2단계는 정체되어 있는 피부의 흐름을 강화해 피부를 맑고 윤택하게 하는 ‘유빛 라인’, 3단계는 거칠고 메마른 피부에 부족해진 진액을 보강해 탄력을 강화해주는 ‘고결 진액 라인’이 해당된다. 가격대는 베이직케어는 3만6천원~4만5천원선. 스페셜케어는 5만원~10만원선으로 전체 17품목. 내년 상반기에 한방미백라인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한율의 주성분은 살구씨․석류․율무․삼백초․차조기에서 전통 옹기숙성방식으로 추출한 고농축 한방성분 ‘율려단’이다. 이외에도 백복령․황기(8년근 이상)․인삼․송이․백과아 등의 한방 약재가 들어 있다.



특히 일일이 재배지를 답사하여 우리나라 청정지역에서 깨끗하게 키운 약재만을 사용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 물 대신 18시간 동안 달여 얻은 한방농축액(천궁․당귀․쑥)만 사용해 피부 자생력을 강화하고, 피부 수렴과, 진정 등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예로부터 여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한국의 색인 쪽빛과 한국의 문양인 조각보를 형상화한 케이스, 신영복 선생의 아름다운 한글서체로 표현된 브랜드 아이덴티티 등을 통해 디자인에 있어서도 우리 고유의 문화를 살렸다.



마케팅부문 이해선 부사장은 “웰빙 열풍과 우리 체질에 맞는 한방에 대한 관심으로 한방화장품이 날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며 “이번 한율 출시로 관심은 있었지만 아직 한방에 익숙치 않던 젊은층들도 쉽게 한방의 효능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율’은 향후 주요 타깃층인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체험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해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며, 젊은층의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 제품

유빛 마사지 에센스

- 화장하지 않는 본래의 피부를 투명하게 빛나도록 개선해 주는 ‘안색 개선 전문 에센스’

- 백과아(어린 은행잎) 추출물이 피부 속에 고여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흐름을 강화해 피부 구석구석 생명력이 살아난다.

- 한율만의 고유한 손의 처방(한율 2분 마사지)과 접목해 사용하면 제품의 효과를 상승시킨다.

- 100ml, 5만원선.



고결진액 크림

- 6년근 금산인삼․국내산 천연송이․율려단의 한방성분이 농축(한방성분 50% 함유)되어 부족해진 진액을 활발하게 생성시킨다.

- 인삼은 피부의 원기를 북돋우며, 신진대사 강화와 항상성을 높여 준다. 천연 송이는 외부 저항성을 강화시키고 생성된 진액을 오랫동안 유지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 60ml 10만원선





주요 성분 및 적용 기술



율려단

피부의 자오유주를 일깨워 음양의 조화를 이루게 하는 한율의 기본 처방. 엉켜 있는 기를 풀고, 나쁜 성분을 없애고 진액이 생성되도록 하여 피부의 근본적인 순환 리듬을 되찾아 준다.

피부의 자오유주(子午流注)란 “밤에 머무르고 낮에 흐른다”는 만물의 생동원리와 같이 피부의 ‘기’도 낮에는 활발히 활동하고 밤에는 휴식하게 됨을 가리킨다. 현대의 라이프 스타일은 과도한 인공의 빛, 과로 등으로 자오유주의 리듬을 깨뜨리고 기와 피부 흐름이 뭉치게 되는데 피부의 자오유주를 살려 줘야 피부 항상성과 생명력을 되살릴 수 있다.



전통 옹기숙성방식

옹기는 금속과의 반응을 차단해 변성을 막고, 원료에 담겨 있는 불순물을 자연적으로 걸러 준다. 한율은 옹기가 장착된 가마에 고압 추출 방식의 현대적인 기술을 더해 고농도의 신선한 한방추출액을 얻어냈다.



밀어 넣듯이 한방성분을 깊숙이 도달시키는 생체친화성캡슐

㈜아모레퍼시픽만의 특허성분인 생체친화성 캡슐은 피부 친화력이 탁월한 캡슐을 다시 아주 작은 사이즈(머리카락의 10만분의 1사이즈)로 나누어 놓은 기술로, 한방유효성분을 피부 깊숙이 도달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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