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올 상반기 매출 ‘호조’
로레알 올 상반기 매출 ‘호조’
  • 장업신문 jangup@jangup.com
  • 승인 2007.12.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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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서유럽 시장서 상승세 … M&A도 한몫
로레알의 미국 영업을 담당하는 로레알 노스아메리카의 올 상반기 매출은 소비자제품과 프로페셔널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늘어 1.8% 증가(기업인수합병과 통화환율의 시장점유율의 영향을 빼면 3.8% 신장. 이하 괄호내 숫자도 같음)인 26억 7천만달러를 나타냈다.

소비자 부문에서는 ‘로레알 파리 베어 내추럴’ 파운데이션과 ‘메이블린 디파인 A-래슈’ 마스카라, ‘알니에 뉴트리 쇼니스트’ 스킨케어가 시장 점유율울 확대했지만 대량 판매(양판) 시장부문의 부진과 유통계열에서의 철저한 재고관리 등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로레알 경영진은 보고했다.

프로페셔널 제품가운데 ‘레드켄’ 컬러퓨전, ‘마트릭스’ 소칼라, ‘로레알 프로페셔널 마지렐’이 쉐어를 신장시켰다. 로레알 경영진에 따르면 이부문의 유통개편과 매수한 사업체(뷰티알라이언스와 퓨어올로지)의 통합이 계속해서 원만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로레알 노스아메리카의 럭셔리(고급품)사업은 ‘랑콤’의 스킨케어 부문 호조와 ‘아티튜드 바이 조르지오 아르마니’ ‘이프노즈 푸르 옴’ 발매, 그리고 ‘포로 더블 블랙 바이 랄프로렌’ 등의 좋은 실적에 의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북미 시장에서의 액티브 코스메틱스 부문은 계속해서 미국 북동부 지역과 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의 ‘비쉬’ 스킨케어 발매, ‘스킨슈티컬즈’의 탄탄한 신장세에 힘입었다.

로레알의 소비자 제품사업은 올 상반기에 매출 59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해서 4.9% 신장을 보였다.

프로페셔널 부문은 7.8% (7.1%)의 신장률로 매출 15억 9천만 달러를 이룩했다. 럭셔리제품 매출은 2.6%(6.8%) 신장으로 25억 3천만 달러로 9.7% (10.1%) 신장을 이룩했다.

로레알 전체의 상반기 매출은 9.4%(7.7%) 신장인 1백 17억 8천만 달러였고 노스아메리카와 서부 유럽 지역에서의 실적 성장이 지속되는 추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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