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1억1천만원 - 샤넬 지난달 이어 수위 고수
6대 백화점집계 샤넬,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크리스챤디올 등 10개 수입화장품 브랜드는 지난 추석을 전후해 국내 제조사들과는 대조적으로 9월 한달간도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가 잠정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0대 수입화장품 브랜드는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등 6개 백화점에서만 61억1천3백만원의 매출을 올려 8월의 47억9천8백만원에 비해 21.5%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표참조>
수위를 차지한 샤넬은 11억8천2백만원으로, 9억5천4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던 8월달에 비해 19.2% 성장했다.
이번 조사대상 6개백화점 중 4개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크리니크는 7억6천2백만원으로 8월보다 13.5% 성장했고 점당매출평균에서는 1억9천1백만원으로 8월의 1억6천4백만원에 비해 14% 증가했다.
에스티로더는 9억7천6백만원의 매출을 올려 8월의 6억5천2백만원에 비해 33.1%가 신장했으며 크리스챤디올은 7억6백만원으로 8월의 6억7천9백만원에 비해 3.8%의 증가율을 보이며 4위에 올랐다. 랑콤, 시슬리, 시세이도, 라프레리, 겔랑, 비오템도 각각 6억6천3백만원, 5억4천8백만원, 3억5천5백만원, 3억3천6백만원, 3억1천1백만원, 2억7천4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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