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 일본에 화장품 원료 공급
BASF, 일본에 화장품 원료 공급
  • 장업신문 jangup@jangup.com
  • 승인 2007.10.29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계 최초로 다당류 유래 ‘퀴크리프트’ 개발
BASF사는 즉효성과 지속성, 안전성을 모두 갖춘 스킨케어 성분이며 다당류 유래의 화장품 원료인 ‘퀴크리프트'를 일본시장에 투입했다. 이것은 BASF산하의 뷰티케어 솔루션즈연구소(프랑스 리용시)가 개발한 새원료이다.

물리적으로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고 개선하는 리프팅 성분은 보통 단백질 유래의 원료가 주류이지만 이처럼 다당류 유래의 원료는 장업계 최초의 케이스이다.

개발연구팀은 새 원료의 효과를 임상시험을 통해서 확인했다. 이 제품은 끈적거리지 않고 크림과 젤, 세럼 등 폭 넓은 화장품 제형에 대응할 수 있다.

주름살이나 살갗처짐 등은 즉효성이 요구되며 그 개선을 위해서는 물리적인 접근방식이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이런 대응법의 주류를 이루는 것이 고분자량인 단백질 중합체의 피막형성작용에 의해서 피부에 탄력과 윤택성을 부여하는 소재이다.

그러나 단백질유래의 성분은 유성성분과 배합했을 때 안정성이 나쁘고 그 효과가 2시간 이상의 지속성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고 알레르기성 촉발의 안전성 문제도 없지 않다는 것이 과제였다.

이 때문에 BASF는 가교(架橋) 구조를 지닌 다당류에 주목했다. 수종류의 당류를 엄선해서 이들을 중합화함으로써 얻어지는 성분을 스크리닝한 결과 다당류인 ‘키타산'에서 얻어지는 중합체가 가장 높은 유효성을 나타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