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화장품 베르당
나드리화장품 베르당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7.09.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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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귀족 물광 피부 표현’ 컨셉
나드리화장품(대표이사 한태수)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아름다운 30대 이상의 여성을 위한 감성 브랜드 ‘베르당(VERDUN)’ 을 최근 발매하고 전문점을 비롯한 시판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베르당은 화장품의 기본에서 출발해 브랜드와 제품력을 동시에 갖춘 브랜드로 거듭나고,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통해 보는 즐거움과 사는 재미를 느끼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편집자 주>



브랜드 컨셉

‘베르당’은 Veritable(실제의, 참된)과 Dunkerque(장식품)의 합성어로 자신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아는 여성을 더욱 세련되고 감각 있게 가꾸어주는 장식품이라는 의미이다. 베르당은 많은 여성들이 20대 이후 심하게 건조하게 되면서 생기를 잃고 칙칙하게 되거나, 주름이 생겨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해 촉촉한 물광피부를 실현시켜 주기 위해 탄생하게 됐다. 또 베르당은 단순히 촉촉한 피부 뿐만 아니라 빛의 효과를 내는 제품의 기술력을 통해 ‘귀족 물광’ 피부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브랜드 특징

베르당은 아름다운 피부의 본질은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라고 정의하고, 이를 위해서 안색이 어둡고 생기를 잃어버린 여성 특히, ‘수분 부족형 건성피부’ 의 여성을 위한 특별한 3가지 기술력을 제품에 담았다.

첫째는 수분이 서서히 릴리징 되어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 구현 ‘다층액정, MLC(Multi Lamellar Crystal)’의 신기술을 적용했다. 두 번째는 2003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새로운 메커니인 ‘아쿠아 포린’을 적용해 피부에 물길을 열어주는 진정한 물광 피부의 표현을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이태리 마운틴 로사의 가장 순수한 자연수인 ‘라우레따나 워터’와 전세계 청정지역에서 자생하는 천연희귀 허브성분을 첨가하여 피부를 생각하는 가치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용기 디자인과 향

프랑스를 닮은 ‘베르당’만의 우아한 디자인 & 귀족적 향기

베르당의 특별함은 용기 디자인에서부터 차별화한다. 캡과 숄더 부분은 와인 잔 속의 부드러운 물결을 형상화했고 웨이브에 따라 투과되는 빛과 반사되는 빛의 대비를 강조해 신비감을 더했다. 또한 바디 부분은 프랑스 중세시대 베르사유 궁전의 기둥 이미지를 모티브로 하여 우아한 곡선으로 마무리했다.

‘베르당’의 향기는 프랑스 대표 향료 연구소 아그레빌사와 공동 개발해 각 라인별로 특징을 살려냈다. 마리 앙트와네트, 루이16세 등 프랑스왕족과 귀족이 사용하던 고급스런 향을 새롭게 재조명해 베르당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케팅 전략

베르당은 대, 소 단위 지역에서의 사랑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컨텐츠에 있어서도 다야안 세일즈 토크를 제공해 매장 내에서 상황에 맞는 카운슬링과 세일즈 노하우, 샘플링 진행시 소비자 대응법 등을 제공한다. 또 브랜드에 관한 전부를 담고 있는 브랜드 매뉴얼을 제작 배포하고, 소비자가 잘못 사용하는 화장품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 등을 제인하여 ‘재미있는 전문점 만들기’에 힘쓸 방침이다.

온라인에서는 베르당 마니아 커뮤니티 운영과 브랜드 스토리를 알리는데 주력해 TV 광고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 제고할 계획이다.



제품 특징 및 구성

베르당의 제품 구성은 기초 10종 10품목, 색조 5종 8품목으로 총 15종 18품목으로 이뤄져 있다.



․베르당 퓨어 릴리프 클렌징 폼

크리미하고 미세한 거품이 피부 노폐물 및 메이크업을 부드럽게 씻겨주는 촉촉한 소프트 클렌징 폼. 180ml.

․베르당 퓨어 릴리프 클렌징 크림

우유빛깔의 뽀얀 크리미한 크림이 피부노폐물 및 메이크업을 부드럽게 지워드리는 촉촉한 소프트 딥클렌징 크림. 250ml.

․베르당 퓨어 릴리프 클렌징 파우더(일본 수입 완제품)

파파야 추출물이 피부 위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미세한 거품을 형성하는 소프트 효소 파우더.

․베르당 베리 모이스트 리치 토닉

부드럽고 촉촉한 터치의 건성 및 악건성 피부를 위한 수분화장수. 160ml.

․베르당 베리 모이스트 리치 에센셜라이저

130ml 에센스, 부드럽고 촉촉한 터치의 집중적인 수분 공급을 위한 건성 및 악건성 피부를 위한 수분 에센스 유액. 130ml.

․베르당 베리 모이스트 세럼

빛이 퍼져나가듯 매끄럽고 윤기있게 피부 속까지 흡수되어 하루종일 촉촉하고 생기있는 피부로 가꾸어 주는 풍부한 농축 세럼. 40ml.

․베르당 베리 모이스트 크림

피부 속 촘촘히 채워주듯 흡수되어 하루종일 촉촉하고 생기있는 피부로 가꾸어 주는 실키하고 촉촉한 터치의 마르지 않는 물광 영양크림. 50ml.

www.thenadree.com

▲베르당 이미지와 모델 컷







<마케터 인터뷰> 차석희 마케팅본부장

“전문점에 희망주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



베르당은 지난해 나드리화장품이 새롭게 출발할 때부터 기획과 준비에 돌입한 브랜드로 뛰어난 제품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태어났다.



화장품전문점을 위한 직거래 전용 브랜드로 출시된 베르당은 나드리화장품의 현재 한계력을 인정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브랜드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차석희 본부장은 “나드리화장품이 현재 시판 시장에서 갖는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동안의 실패를 교훈삼아 처음부터 브랜드 마케팅과 유통 정책 등을 다시 시작하는 책임감을 지니고 베르당이 먼저 출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차 본부장은 이 때문에 과거 브랜드 발매의 경우처럼 매스컴을 통한 광고의 확대보다는 시판 시장의 사이즈를 고려해 점주들과 직접 교감하는 브랜드, 소비자와의 접점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하는 브랜드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거래 전용 브랜드로서 베르당은 대략 5백곳에서 최대 7백곳을 넘지 않고 확실한 유통관리와 브랜드 이미지 정립으로 시판 전문점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차 본부장은 “그동안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고 시판 유통의 급변과 중견회사의 약세 속에 차별화된 브랜드 롱런 전략은 결국 회사, 전문점주, 소비자에게 이르는 접점 커뮤니케이션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베르당은 오프라인에서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으로 영업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연계해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귀족같은 물광 피부 표현’이라는 컨셉의 브랜드를 최대한 노출시켜 인지도를 높이고 카운슬링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베르당 마니아’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차석희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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