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익, 패션브랜드 ‘록시’ 첫 향수 발매
코익, 패션브랜드 ‘록시’ 첫 향수 발매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7.08.29 0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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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만의 유니크한 시그니처 향수
(주)코익(대표 김근)이 신규 향수브랜드 ‘록시’를 국내에 선보이며, 하반기 향수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록시는 미국, 호주, 유럽, 일본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브랜드 록시의 첫번째 향수라는 점이 주목되고 있는 것.



향수 록시는 써니 플로럴 계열의 향수로 화려한 색감의 패키지와 조약돌 모양을 형상화한 부드러운 느낌의 보틀로 이루어져 있다. 상큼한 느낌의 과일향으로 시작해 우아한 느낌의 플로럴향이 미들노트를 감싸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우디와 앰버의 향으로 마무리 시켜준다.



● 브랜드 컨셉



1990년 캘리포니아에서 첫 선을 보인 ‘록시’는 진정한 유니크함으로 세계 젊은이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젊고 생동감 넘치는 패션 브랜드.



특히 록시는 단순히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감각과 기능을 넘어서서 스포티한 여성들에게 라이프스타일로부터 비롯된 영감을 실현해 주는 동반자이기도 하다. 록시의 여성은 늘 행복하고, 건강미 넘치며 여성스러움과 동시에 다이내믹을 자아낸다. 록시의 여성형은 늘 겁 없는 도전정신으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자연을 만끽하며 두려움을 극복해 낸다.



록시 향수에서는 이러한 록시만의 유니크한 시그니처를 한번에 느낄 수 있다. 브랜드의 긍정적인 태도를 하나의 바틀(Bottle)에 집약적으로 담아 록시의 새로운 향수로 탄생시켰다.



● 용기디자인



향수의 애피타이저라고 할 수 있는 패키지는 록시의 테마 컬러인 ‘인텐스 핑크(intense pink)’가 마치 히비스커스 꽃의 그림자와 귀여운 장난을 치는 듯한 이미지를 엿볼 수 있다.

박스를 열면 쏟아지는 햇빛처럼 찬란한 옐로우가 투명한 생동감으로 신선한 감각을 선물한다. 특히 손바닥에 느껴지는 바틀의 감각은 마치 수세기에 걸쳐 마모된 조약돌인 듯 부드럽게 느껴지는가 하면 크리스탈과도 같은 투명함도 함께 느껴진다.



● 주요 향조

지보단(Givaudan)의 퍼퓨머 앙뚜완 메종듀(Antoine Maisondieu)의 상상력을 통해 창조된 록시는 빛나는 써니 플로럴 계의 발랄함과 그 속에 감추어진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향을 자랑한다.



시트러스 과일의 풍미와 부드러운 베리(berries) 등을 사용해 에너제틱(Energetic)하고 활기 넘치는 첫향을 자아낸다. 그 후 매그놀리아(Magnolia)와 릴리 오브 더 벨리(Lily of the Valley), 바이올렛(Violet) 등을 활용해 경쾌하면서도 우아한 꽃들의 빛나는 정수(Essence)를 만들어 냈고 마지막으로 머스크(Musk)와 유기농으로 재배한 ‘올가닉 일랑일랑(Organic Ylang)’이 트로피칼 플라워(프랜저파니, Frangipani)의 풍부한 향취와 짭조름한 앰버의 반짝이는 앙상블로 마지막 향을 마무리하도록 설계했다.



● 제품 구성



첫 번째 록시 향수의 웨이브를 타고 두 가지의 서브 제품이 서핑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는 델리캣 바디로션이고 다른 하나는 샤워젤. 두 가지 제품 모두 바다의 보석인 진주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바디제품들의 정교한 포뮬러는 피부에 미네랄을 공급함과 동시에 풍부한 보습효과를 준다. 바디로션은 피부의 건조를 잡아줌과 동시에 외부자극에 지친 피부를 회복시켜 주고 노화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해 준다.





● 마케팅 전략



코익은 신귭 브랜드 ‘록시’를 파도와 같은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 웨이브인 록시 퍼퓸에 이어 두 번째와 세 번째 웨이브는 2008년도에 있을 예정이다.



첫번째 향수인 ‘록시’와 대조적이면서도 브랜드 컨셉을 그대로 살려낸 두 번째 향수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런칭 또한 록시의 다이내믹한 애티튜드와 오케스트라를 이루어 아름다운 협연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핑크, 블루, 그린’ 등 세 가지 강렬한 색상으로 상징되는 록시 향수를 새로운 향수의 런칭을 예고하는 색상으로 동영상광고와 인쇄광고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레그 에이전시(Leg Agency)에서 만들어진 동영상광고는 70년대를 향수하는 락앤롤의 리듬에 맞춰 혁신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의 환경을 창조해 낸다. 동영상 광고 및 인쇄광고의 한국캠페인은 지난 20일경부터 극장 및 주요잡지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www.koic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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