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터로더 산하인 아베다가 여드름 억제기능의 스킨케어 신제품 ‘아우터 피스 앤티블레미슈 스킨케어’를 영국에서 출시했다.

신제품은 식물성 성분을 이용함으로써 이미 발생한 여드름을 손질하는 동시에 새로운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를 지녔다.

아베다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10대 여성의 56%, 성인여성도 18%가 여드름 때문에 끊임없이 시달린다고 한다.

또한 남성도 10%가 여드름의 고민을 안고 있다. 또한 18~34세 여성 연령층은 50%가 때때로 발생하는 여드름 때문에 손질을 한다고 조사됐다.

여드름 발생은 단기적인 것과 장기적인 것 등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모두 다음과 같은 4단계 증상을 거쳐 발생한다. △피지선으로부터 지방분비물이 과잉발생한다 △이상한 피지분비물의 저류가 일어난다 △여드름백터(세균)가 발생한다 △백터증식의 반응현상으로 여드름 염증이 생긴다.

아베다는 이런 4단계 대응을 위한 4개 제품을 만들었다. 제1 단계에 사용되는 제품은 ‘아우터 피스 포밍 클렌저’이며 피부를 건조시키지 않으면서 피부 기공 안팎을 깨끗이 청소한다.

제2 단계에 대처하는 제품으로 ‘애트블레미슈 배드’를 냈으며 이것을 하루 3회 이상 사용해 피부 표면을 천천히 박리시킴으로써 여드름 발생의 소지를 봉쇄한다.

제3 단계에서 쓰이는 제품은 ‘스팟트 릴리프’이며 이미 여드름이 발생한 환부를 케어해 여드름 상처가 남지 않도록 손질한다.

제4 단계에 사용하는 제품은 ‘앤티블레미슈 로션’이며 여드름 자리를 깨끗이 매만져주기위한 모이스처액이다. 피지분비를 억제하고 모공확장을 방지한다.

신제품 판매가는 ‘스팟트 릴리프’가 14.50파운드·‘포밍클렌저’가 15파운드·‘앤티블레미슈 배드’와 ‘앤티 블레미슈 로션’이 각각 19파운드이다. 아베다 연구소의 패트 피터 CEO는 “여드름을 예방하는 제품은 이미 제2 세대에 들어섰다는 평가이며 따라서 우리 회사는 곧 여드름을 억제하는 콘실러와 파운데이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예고했다.

아베다의 여드름 대책 4개 신제품의 중요한 식물성분은 바누아츠 공화국산의 타마누출정유·윈터그린정유·라이트야자·보스웨리아·알로에베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