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페이셜 스킨케어 시장 ‘날개’
美 페이셜 스킨케어 시장 ‘날개’
  • 장업신문
  • 승인 2007.08.20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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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전체시장의 절반이상 차지 … 6년간 연평균 7% 성장
안티에이징 관련 제품이 성장 주도



유명한 시장조사 업체인 클라인 & 컴퍼니사의 화장품 토일레트리산업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도 미국의 페이셜 트리트먼트 분야의 매출(소매가격)은 약 53억달러로서 스킨케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 성장률은 2001~2006년 동안 연간 7%에 달했고 화장품 전체 가운데 최근 6년간 착실한 신장세를 유일하게 지속한 카테고리였다.

페이셜 트리트먼트 제품의 매출을 판매경로별로 보면 가장 높은 루트가 양판루트로서 35%, 백화점경로가 29%, 직판(방판, 통신판매 등)이 21%, 전문점(스킨케어 클리닉과 스파, 미용실 등의 소매포함)이 15%의 분포를 보였다.

페이셜 스킨케어의 매출신장가운데 가장 크게 기여한 부문이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메이커들이 눈아래 어두어진 부분이나 탄력이완, 잔주름, 붉게 변색한 문제 해소를 위해 안티에이징 특화 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각각 호조를 보임으로써 전체 매출의 상승세에 기여했다.

여드름을 치료하거나 에스닉계(아프리카)사람들의 피부색조를 가다듬기 위한 제품 등, 종전에는 간과됐던 수요에 대한 메이커들의 대응도 페이셜 제품 전체의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

피부과 전문의가 시행하는 콜라겐이나 보톡스 주입, 마이클 더머프레이션(미소피부박피술), 글리콜필, 레이저광선치료와 같은 최첨단 기술에 의한 효과를 화장품에 의해서 거두려는 노력도 장업계 한쪽에서 추진되고 있다. 외과 수술이나 주사방식은 당연히 통증을 수반하는데 이런 고통없이도 첨단의료 성과에 버금가는 스킨케어 성과를 이루기 위한 ‘대체품' 개발에 화장품 메이커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종류의 스킨케어 방식 중 부작용이 없고 안전하며 특히 ‘감추거나 속임수가 아닌 진짜효과'를 초래하는 신제품 개발에 성공만 한다면 고령화 시대에서 가격이 비싸더라도 잘 팔리는 대박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런 제품의 원료로서는 보효소, 폴리펩타이드와 같은 화학합성 활성제가 각광을 받는 한편 녹차, 프루츠, 해조류를 포함한 천연소재 유래의 활성성분들도 인기가 높아졌다. 식물성 원료에 의거하는 경우, 스킨 교정력을 최대화시키는 성분추출에는 고도의 과학적 기술을 요구하므로 이른바 ‘내추럴(천연소재유래)제품'이라고 호칭되는 기능성화장품의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싸다.

한편 페이셜 이외의 분야를 포함한 고급 스킨케어 제품의 평균가격은 최근 2~3년 동안 2배씩 상승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NPD그룹에 따르면 1997년도에 24.62달러 수준이었던 이 종류의 제품 평균가격이 2006년도에는 33.93달러를 나타냈고 07년도에는 70달러로 평균을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의 고급 스킨케어 제품 총 매출은 1997년도에 15억 달러였던 것이 2006년도에는 22억 달러로 높아져 05년도 매출에서 1% 신장됐다.

고급 스킨케어 전체로 보면 약소하지만 평균 단가면에서는 2~3년 사이에 2배씩 늘어나고 있다.

‘고령화시대에서 소비자는 피부를 위해 높은 금액을 지출하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고가제품이 잘 팔리는 상품으로 붐을 조성하고 있다. 페이셜 스킨케어도 비슷하며 그 평균단가는 70달러 선에 달한다'고 NPD조사보고는 지적했다. 반면에 ‘저가 양판 스킨케어 제품도 수량적으로는 맹렬한 신장세를 보이지만 중간가격, 또는 낮은 가격의 제품 매출이 만족스럽지 못해 핵심 소비자층(코어유저)이라고 불리는 소비층에서의 뒷받침이 모자란다'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고가의 스킨케어 중에서 가장 매출신장률이 높은 것은 안티에이징 제품이며 10년 전에 이미 페이셜 스킨케어 전체의 매출 1/2에 육박했고 2006년도에는 53%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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