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화장품(대표 강현송)은 지난 24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가브리엘 사회복지관 장애우 24명을 삼성동 본사로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VIP 고객실, 밀라노룸, 기술 연구소, 화진 방송국 등 화진화장품 본사 주요 시설 견학과 나옥심 사장의 강의로 이뤄졌다.



본사 17층 레이앙스홀에서 열린 강의에서 나옥심 사장은 “평사원으로 입사했지만, 가슴 속에 큰 꿈을 품고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에 오릴 수 있었다”며 “안 된다는 생각은 버리고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해 장애우들에게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가브리엘 사회복지관의 이미려(26세)씨는 행사 후 인터뷰에서 “돈을 많이 벌어서 화장품 가게를 차리는 것이 꿈이었다”며 “나옥심 사장처럼 꿈을 가슴 속에 깊이 새기고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행사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에서 소외 받고,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장애우를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10월 부천시장애인복지관 초청을 시작으로 4회째를 맞고 있다.



화진화장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통합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브리엘 사회복지관은 작업활동시설로써 장애우들의 직업적응훈련, 작업활동 등을 통해 장애우의 자립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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