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화장품사인 한솔화장품(대표이사 진민오)이 유통시장이 전면 개방되는 내년을 도약의 해로 정하고 다양화되어가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다종의 신제품을 출시, 영업조직 강화등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솔화장품은 지난 12일 중저가 약초팩과 해조팩을 비롯, 바디클렌저·샴푸·바디마사지 3종세트, 남성2종세트를 출시, 고가제품인 옥향브랜드와 함께 연말연시를 겨냥한 특수제품으로 역매하고 있다. 워터타입의 크렌징제품과 스프레이방식의 미네랄워터, 색조제품도 곧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존제품의 가격대를 인하시켜 이윤을 줄이는 대신 방판사원과 무료로 운영중인 피부마사지실의 미용사원 교육을 강화시켜 전천후 사원 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제품 판매에 주력하기 보다는 고객의 피부타입을 정확히 분석, 제품선택을 도와주는 A/S차원을 크게 강화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