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가네보화장품팀 공동 연구
가오와 가네보화장품의 연구팀은 화장품이 눈 속에 들어가도 문제가 없는지의 여부를 조사하는 안전성 시험에서 실험 동물을 쓰지 않고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을 공동 개발했다. 방법은 눈의 각막 세포를 배양해서 사용한다. 안전성 시험은 하루에 끝나며 종전에 약 2주일간 소요했던 동물실험 기간의 10분의 1 이하로 시간이 단축시켰다.
EU 지역에서는 오는 2009년부터 동물실험을 거쳐서 개발된 화장품이 규제되기 시작해 단계적으로 판매할 수 없게 된다.
화장품이나 샴푸 등에 사용되는 51종의 원료를 사용해 이 새로운 안전성 시험수법의 유용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과거의 동물실험 데이터와 비교해서 약 85% 수준으로 일치돼 실용화에 충분하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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