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디자이너 박준씨의 「귀까지 잘라서...」 출판기념회와 두발제품 「피앤제이(P&J) 헤어컬렉션」 발매식이 지난 10일 팔레스호텔서 개최됐다.
시장개방과 함께 비달사순과 같은 세계 유명 헤어 아티스트의 이름을 캐릭터화한 제품들이 국내에 속속 진출하는 현 추세에 박준 원장이 이번에 발매한 피앤제이 헤어컬렉션의 출시는 미용계의 또 다른 청신호로 평가받았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3품목 9종으로 모발상태별 제품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헤어컬렉션 발매식과 함께 헤어디자이너 박준의 가위손이야기 「귀까지 잘라서 죄송합니다」는 23년간의 남성 헤어디자이너를 오늘이 있기까지의 박준씨 미용인생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현재의 박준씨를 있게한 전 미용사중앙회 김옥진선생을 비롯 탤런트 오연수, 임성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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