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 장협 회원사 사입 "難航"
제일제당 - 장협 회원사 사입 "難航"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4.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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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금 규모 놓고 이견…장협서 3000만원 제시 - 제일제당측선" 일방적제시 부당"주장…진통 오래갈듯





화장품공업협회의 정회원 가입을 놓고 지난 몇년동안 진통을 겪고있는 제일제당의 회원가입이 올해에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협은 지난3윌 정기이사회에서 제일제당의 신규회원가입문제를 놓고 제일제당이 제시한 회원가입금등이 현실적이지 못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신규회원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데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의 한 관계자는 제일제당의 신규회원 가입은 지난 93년부터 논의된 사항으로 당시 장협은 3천만원의 가입금을 제시했으나 이날 제일제당은 가입금 3백만원, 찬조금 5백만원 등 총 8백만원을 제시했다고 밝히고 이는 규모에 비해 가입금이 적은 것이라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제일제당측은 장협이 일방적으로 가입금등을 제시하는 것은 부당한 것이며 모든 제조업체를 포용해야 할 협회가 조건을 우선적으로 내세우는 것은 합당치 못한 처사라고 강조했다.



현재 협회회원들은 생산규모에 비례한 회비와 기본회비(1백50만원)을 내고있는데 올 한해동안 ▲태평양 5천9백만원 ▲LG화학 4전1백만원 ▲한국화장품 1천7백만원 ▲쥬리아 1천3백만원 등을 부담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오는 9월28일부터 10윌31일까지 열리는「북경박람회」와 오는 10월 업계 처음으로 나드리화장품이 실시하는 「95 대한민국 화장품 우수 디자인 공모전」에 장협이 공식적인 후원을 하기로 결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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