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보화장품이 허브 종류의 식물인 ‘워터크레스’로부터 추출한 엑스 성분이 피부 표면의 수분 통로인 ‘아쿠아포린’을 증강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성분을 활용하면 피부 내부의 수분량을 증대시켜 탄력있고 윤기있는 피부를 조성·유지할 수 있다는 것.

가네보화장품의 연구개발팀 실험에 따르면 워터크레스의 엑스를 피부의 표피 세포에 투여한바 신체 내부로부터 피부쪽을 향해서 수분이 공급되는 통로인 아쿠아포린이 약 40%나 증가되었다고 한다. 더욱이 거칠어진 피부에 이 엑스 성분을 계속 바르면 14일 후에는 피부의 방어 기능이 회복돼 윤택해지는 사실이 목격됐다.

신장에서 여과된 혈액 중의 수분은 태반 체내에 재흡수된다. 워터크레스의 엑스로 피부 내부의 수분 공급로를 증대시킴으로써 그 수분을 표피까지 유도할 수가 있다. 피부의 표피에는 혈관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수분의 순환을 확보함으로써 영양분을 운반해서 피부의 윤택성을 유지·강화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