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프랑스, 수출은 미국이 최고
수입 프랑스, 수출은 미국이 최고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2.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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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향수등 5개부문 수출입통계 분석 -



수입이 수출의 3배이상...향수 화장수는 70배까지 차이나





지난해 화장품분야 최고의 수입국은 프랑스이며 수출국은 미국으로 밝혀졌다.



무역협회가 작년 11월까지 집계한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프랑스가 최고의 수입국으로향수와 화장수, 아이제품에서 각각 5백90만불, 2백14만1천불을기록, 1위에 랭크돼 있으며 립제품과 메니큐어, 패티큐어제품에서 2위를 나타대고 있다. 또 수출부문에선 미국에 향수 및 화장수8만3천뷸, 아이제품과 메니큐어제품이 각각 37만1천불과 13만7천불을 수출해 최대의 수출지역으로 밝혀졌다.



제품분류별로는 수입부문에선 향수와 화장수의 경우 프랑스가5백90만불로 단연 수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다음으로 미국이 47만불, 영국 33만7천불, 벨기에19만9천불 순으로 프랑스가 향수의 본고장답게 국내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제품에선 프랑스 다음으로 일본이 1백59만6천불로 2위를 나타냈다. 랩제품은 미국이 3백60만2천뷸로 선두에 있으며 프랑스 2백79만1천불, 독일 2백73만4전불 순이다.



메니큐어와 패티큐어제품에선 미국이 45만3천불을 기록, 1위에 있으며 프랑스 20만6천불, 영국 7만9천불 순으로 집계됐다. 샴푸에선 오스트레일리아가 4백 6만7천불로 국내에 가장 많이 수입됐다.



수출부문에선 향수와 화장수의 경우8만3천불을 수출한 미국이 최대 시장으로 나타났으며 홍콩이 60만3천불을 기록, 아이제품에서 1위를 나타냈다. 다음으로 싱가포르8만4천불,미국4만9천불로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또 말레이지아가 37만9천불로 립제품 제일의 수출국이며 메니큐어와 패티큐어제품에서 1윌에 랭크돼 있는 국가는 프랑수로 수출금액은 23만1천불이었다.



샴푸제품의 수출은 지난해에 이어 대만이 64만4천불로 수위를 나타냈다. 또 영국 38만3천불, 미국 19만6천불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 통계에 따르면 수입이 수축금액의 3배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향수와 화장수의 경우 70배까지 차이가 나 화장품 업계의 수출입 불균형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미용사회 중앙회(회장 하종순)는 지난3일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피부관리사 협회창립총회」와 관련한 중앙회의 입장을 표명 했다.



이날 중앙회는 피부관리사협회 창립에 대해 『미용업은 공중위생법 제2조 1항 1호에 입각해 헤어미용과 피부미용, 메이크업을포괄하는영역』임을강조하고 피부관리사의 분리, 독립은 기존의 미용영역과 활동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피부관리사의 인정은 미용인의 영업권을 분리시켜 회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절대불가」를 표명했다. 이는 미용속의 한분야로 피부미용의 전문성 부각과 장려를 인정함과 동시에 영업권의 분리는.전면 부정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중앙회는 이와 관련해「전문미용사 제도안」의 대안을 제시했는데 미용사자격을 취득한 후 헤어부분야, 피부분야, 메이크업분야, 메니 및 페티규어 분야등 각 부냐별 전문미용사 자격을 인정하는 자격제도의 문을 열어줌으로 써 전문분야별 미용발전을 꾀하고 미용업의 전문화 시대 도래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세계속의 한국미용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나끄레화장품(대표이사 성석기)은 지난달 27일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94년도 대상수상식 및 코불랑화장품 발매식」을 가졌다. 이날 익년도 대상에는 중앙영업국의 황옥연부장이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이재숙부장(중앙영업국), 은상에는 강돈자 부장(중앙영업국)이 수상했다. 또 동상은 박영자 부장을 포함해 19명이 수상했으며 21명이 해외관광 및 국내관광 티켓을 수여 받았다.



해수요법과 미백요법을 함유한 고기능성화장품인 코불랑 화장품 발매식도 가졌는데 다음달까지 총 45종을 개발, 시판과 방판을 통해 역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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