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드봉 중국진출 본격화
럭키드봉 중국진출 본격화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4.12.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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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조인식 계기, 총 6백만달러를 투자 년간 1천만개 목표...28년간 경영권행사




(주)럭키(대표 成在甲)는 최근, 중국 저장(浙江)省 항저우(杭州)에 항저우 락회화장품 유한공사(杭州樂喜化粧品有限公司)를 합작설립키로 하고 저장성 제2경기업집단(총경리 葉榮寶)과 합작계약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합작은 총투자액 6백만달러 가운데 럭키측이 68%인 4백8만달러를 부담하고 중국측이 32%인 1백92만달러를 불입한것으로 국내화장품업계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앞으로 이 합작회사는 연간 1천만개 생산 규모의 화장품공장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 9월부터는럭키 고유의 브랜드인 「드봉(DEBON)」으로 중국내판매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럭키는 오는 99년까지 5년동안 약 6천만달러의 매출이 가능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합작기간 28년동안 경영권을 럭키가 행사히며 럭키는 기술 및 브랜드제공 대가로 초기기술료16만8천달러를 일시불로, 매년총매출액의 2%를 경상기술료로 받게된다.



럭키드봉의 중국진출은 럭키금성그룹이 적극적으로 전개하고있는 해외시장 현지 토착화 정책에 따른 중국진출 프로잭트의 하나로 화장품 합작사설립 이외에도 PVC, 분산염료 등 석유화학부문에 대한 대규모 합작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합작파트너인 저장성 제2경기업 집단은 플라스틱, 가전용품, 일용화장품,가죽의류, 가구등을 생산 수출하고 있는 국영기업으로 지난해 10억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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