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성분 화장품원료 - 品貴속, 값이 뛴다
천연성분 화장품원료 - 品貴속, 값이 뛴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4.11.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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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성 화장품 人氣오르자 덩달아 `폭등세`
올들어 전세계적으로 천연성분을 주성분으로 한 자연성 화장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음에 따라 이들 제품의 주요 원료로 사용되는 글리세린, 솔비톨등의 수입가격이 연초에 비해 최고 1백%까지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장업계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업체가 발매하고 있는 대부분의 자연성 제품들은 야자, 코코낫등에 함유된 글리세린, 솔비톨을 주원료로 만들고 있는데 올초부터 자연성화장품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이들 원료의 품귀현상이 발생, 10월현재 최소10%에서 최고 1백%까지 수입단가가 상승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연초 1kg당 1천5백원의 가격을 보였던 글리세린은 10월현재 1백%가 오른 3천원에거래되고 있고 솔비톨도 연초1kg당 5백원에서 1천원으로 상승했다.



이와함께 현재 국내 화장품업계가 원료수입의 20%를 일본에 의존하고 있어 엔고상승 영향으로 수입단가가 올라 전반적인 원료수급의 어려움을겪고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수입원료 가격이 상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 국내에서 자체수급을 할수없는 상황이어서 원료수급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특히 주요 원료뿐만 아니라 용기, 종이류등 대부분의 원부자재가 연초보다 평균 25%가량 상승해 신제품 생산단가를 올리는 악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화장품원료수입은 화장품 종별허가기준, 화장품원료기준, 대한약전, 대한민국 화장품 원료집, 일본화장품원료기준, 일본범용화장품 원료집, CTFA Imgrelient Dictionary등의 기준에 적합하면 누구나 수입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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