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FA 회장에 파밀라 베일리
CTFA 회장에 파밀라 베일리
  • 장업신문 jangup@jangup.com
  • 승인 2006.07.0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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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만에 首長 교체 … 복지관련 요직 거쳐
최근 미국화장품공업협회(CTFA)가 23년 만에 바뀐 새로운 지도부의 지휘 아래 차질없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CTFA는 업계를 대표하는 이사장과 사무국을 대표하는 회장 등 쌍두마차 2명의 리더십에 의해서 운영된다.

그런데 CTFA의 사무국 전속 실무 책임자이며 전통적으로 행정 경험자가 맡아 온 회장 직책이 작년 정기총회 때 지난 22년간 그 자리를 지켰던 에드워드 카바노 씨로부터 파밀라 베일리 씨에게로 바뀌도록 의결되었다.

그래서 금년 총회는 신임 베일리 회장이 작성한 의안서에 입각해서 그의 사회 아래 순조롭게 개최되었다.

베일리 신임 회장의 전직은 첨단의료기술협회 회장 겸 CEO이다.

그전에는 닉슨·포드·레이건 등 3대의 미국 대통령 시대를 거치면서 백악관 간부직과 보건복지부공사 차장직 등을 역임했다. 그는 FDA와 의회에 두터운 인맥을 지녔고 법률과 행정 지식이 풍부하다.

베일리 신임 CTFA 회장이 지닌 당면 과제와 관심사는 화장품 관련 기업들에 대한 규제 문제와 직결되는 캘리포니아주의 새로운 법률에 대한 반대 운동이다.

이 법률은 최근 아놀드 슈워츠네거 주지사가 서명 발효시킨지 얼마 안되는데, 그 내용이 FDA 규제와 중복되고 옥상옥이나 다를바 없으며 관료주의적이며 화장품 관련 산업을 이중으로 묶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베일리 회장은 강조한다.

이와 같은 법 규제 등에 관해서 주정부와 연방정부 측을 CTFA가 적정히 지도해서 바로잡는 한편 CTFA협회 회원들이 법률과 규제 문제에 강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세밀하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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