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케팅 ] H&B코리아 -오펭
[ 마케팅 ] H&B코리아 -오펭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6.05.10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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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약용한방화장품 ‘오펭’ 국내 진출 선언
일본 약용한방화장품 ‘오펭’이 국내 시판시장에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 3월 H&B코리아와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 일본 스킨케어 브랜드인 ‘오펭’이 선보인 것.



‘오펭(OPPEN)’은 영어의 ‘Open’과 독일어의 ‘Ope(수술의 의미)’의 합성어로 ‘화장품에 의해 여성을 보다 아름답게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953년 야마시타 시즈후 씨가 오사카에서 창립한 주식회사로 오펭의 화장품 브랜드.



현재 오펭은 ‘다에’․‘필 메이쥬’․‘일루미티’ 등 3가지 라인으로 구성돼 딨다.



창업 당시에는 제약 주식회사를 통해 화장품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나 현재는 오사카 기지배에 본사와 시가현에 공장 및 연구소를 가지고 전국 주요도시 9개와 사업부 22개 지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 브랜드 컨셉 & 구성



▲ 다에 : 여성의 연령증가에 따른 피부 처짐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약용 한방 화장품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피부탄력 세포에 착안해 개발한 무향료, 무착색의 화장품이다. 피부에 친화하기 쉬운 유화입자 크기로 조절해 유성의 더러움을 제거하는 역할이 한층 업그레이드 빠른 클렌징력과 매끄러운 터치를 갖는 클렌징 크림을 비롯해 가볍고 부드러운 거품으로 세정성분과 보충성분을 배합해 피지를 심하게 제거하지 않으면서 더러움을 제거하는 세안 크림 ‘클렌징 폼’의 클렌징 라인.



그리고 피부에 녹듯이 흡수되며 매끈한 터치를 계속 유지해 최후까지 기분 좋게 피부에 작용하는 마사지 크림과 피부에 남은 유성의 때나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 칙칙함 없는 아름다운 피부로 만들어준다. 천연계의 청정성분과 린지질 유도체를 배합한 최적의 약용 클리어 로션, 독특함의 진한 깊이를 갖는 약용 화장수로 표피를 구성하는 아미노산 주체의 보습성분이 빠른 침투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인 스킨과 로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보습성분이 피부에 가볍게 침투해 윤택함을 안쪽에서 넘치게 하고, 피부 자체의 보수력을 높여 촉촉하고 깊게 피부에 흡수되는 약용 에센스 ‘모이스쳐 에센스’와 촉촉함과 풍부한 깊이를 갖는 에몰리언트 크림 등이 포함돼 있다.



▲ 필 메이쥬(FEELMEIJU) : 대자연의 신비에서 영감을 받아 피부에 윤택함을 주는 동시에 건강한 각질층을 만드는 것을 주안점으로 만들어진 화장품이다. 특히 건강한 각질층을 만들기 위해 오리더CD와 세라미드3를 배합한 성분을 함유해 피부각질층 강화에 주력한 것이 특징.



클렌징 크림과 워싱크림, 마사지 크림, 클리어로션, 모이스트로션, 모이스트밀크, 에몰리엔트크림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일루미티(ILMITY) : 영원의 젊은 나무라고 상징되는 너도밤나무, 2천년 전의 종이 싹튼 생명력 연꽃배아엑기스, 바다 속에서 꽃을 피운 애기부들말 엑기스, 건조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당분 트레할로스 유도체의 4가지 주요성분을 함유한 일루미티는 깊은 숲속 가운데 심호흡하는 자유로움으로 피부와 마음을 촉촉하게 채워준다.



클렌징 크림, 클렌징 오일, 워싱크림, 마사지크림, 클리어 로션, 모이스쳐 밀크, 모이스쳐 크림 등으로 구성돼 있다.



● 마케팅 전략



오펭은 일본 내에서 회사의 기본 유통경로가 전국 6만5천 판매사원들을 통한 방문판매였으나 일본의 방문판매 시장의 축소 등으로 인해 M&A를 통한 통신 판매 회사 인수 및 새로운 유통경로 확대를 꾀하고 있는 시점에서 홍콩과 한국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시장에서는 전체 판매 가능한 제품별, 가격대별에 따라 유통경로 정책을 취할 방침으로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H&B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판매활동을 펼친다.



이에 따라 H&B코리아는 1차적으로 스킨케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거래처와 공존공영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유통관리를 통하여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점포의 확대 전략 영업으로 양적인 확대보다는 한 점 한 점 최대한의 점포육성에 주력하면서 질적 위주의 판매와 마케팅 전략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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