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귀리 성분에 항염·항소양 효과
메귀리 성분에 항염·항소양 효과
  • 장업신문 jangup@jangup.com
  • 승인 2006.04.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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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라이즈社, 스킨케어 화장품 원료로 상용화
메귀리 엑스 유도체의 관련 물질 속에서 항염증 작용과 항소양증 효과를 발견하고 스킨케어 화장품을 중심으로 한 신규 성분으로 활발한 시장 개척이 시작되었다.

심라이즈사는 메귀리 엑스에 함유된 아나벤즈라미드를 베이스로 삼고 다양한 합성 유도체를 만들어 그 효능을 조사한 끝에 디히드로아나 벤자마이드 D의 유효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사실을 확인했다.

심라이즈사는 앞으로 이와 같은 메귀리 추출 성분을 과민성 피부나 건조성 피부, 그리고 자외선 노출 후의 피부관리를 위한 선케어용 등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 소재로 개발해 새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심라이즈사는 ‘심 칼민’이라는 상품명으로 디히드로아나 벤자마이드 D를 함유한 신규 화장품 성분을 판매한다. 회사 측은 NICI 당국에 등록 신청을 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등록 승인을 취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사는 옛부터 항염증 작용과 가려움증 완화작용이 알려진 메귀리의 효능에 주목해 연구를 계속했다.

메귀리 엑스는 당과 아미노산·사포닌·프라보노이드·아베난스라미드 등으로 구성되는데, 그 중 아베란스라미드가 핵심적인 활성요소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연구팀은 아베란스라미드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40종이 넘는 합성 제품을 유도해서 그 효능 점검과 함께 처방 중에서의 안정성, 디히드로아베난스라미드 D의 유효성 등을 새로 발견했다. 스킨케어 효능에 관해서 연구팀은 500ppm의 디히드로아베난스라미드 D와 기타의 아베난스라미드 관련 물질을 이용한 인비보 시험을 실시했다.

디히드로아베난스라드 D라는 500ppm이라는 낮은 농도에서도 피부의 가려움증과 발적·부종 등을 시간 경과와 함께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서브스탠드 P에 의해서 조성된 복막 비만세포의 히스타민 방출량에 대한 디히드로아베난스라미드 D의 효과를 시험하는 인비트로 시험에서는 디히드로아베난스라미드 D가 서브스탠스 P의 자극을 받아서 복막 비만세포로부터 방출되는 총 히스타민량을 확실하게 억제하는 사실을 실증했다.

심칼민측은 부티렌글리콜과 펜티렌글리콜의 혼합액에 5만ppm의 디히드로아베난스라미드 D를 첨가한 용액 제품이다.

무색 투명한 물성으로 거의 냄새가 나지 않는 특성 때문에 각종 제품에 배합되는 등 유연성있는 화장품 처방이 탄력적으로 시현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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