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는 ‘아지엔스’ 브랜드의 샴푸·컨디셔너·트리트먼트를 지난 11월 중순부터 홍콩에서 출시한 것을 비롯해서 하순에는 대만에서 발매했다. 일본시장과 동일한 처방, 동일한 패키지로 전개한다.

가오의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서 일본뿐 아니라 홍콩·대만에서도 에이시언 뷰티라는 새로운 미의 기준을 제안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홍콩·대만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화제성을 지닌 커뮤니케이션 전개로 매력있는 세계를 부각하고 있다. 제품은 오픈 가격. 표시는 각국 현지의 규칙을 준수한다.

이 브랜드는 동양인의 아름다움을 표출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내면으로부터 아름답게 가꾼다는 전통적인 동양 미용의 수법을 응용하고 있다. 소재로는 대두·진주프로테인·춘유·한국인삼 엑스·유카리 엑스 등 고래의 동양 미용 소재의 에센스가 배합됐다.

두발내부 섬유 중 틈새가 생긴 취약한 머리카락도 가오 특유의 헤어케어 기술로 머리를 따도 뒷자리가 남지 않는 탄력있고 유연한 두발을 조성한다. 일본 시장에서는 2003년부터 프레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로 발매되었고 샴푸시장에서 매출 톱 브랜가 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