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인터내셔널 - 러브 패스포트 어 블륨 ]
[ 선우인터내셔널 - 러브 패스포트 어 블륨 ]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6.02.08 0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봄 사랑의 전령사 ‘러브 패스포트 어 블륨’
선우터내셔널(대표 박영민)이 사랑의 전령사로 ‘러브 패스토트 어 블륨’을 출시, 밸런타인데이를 시작으로 한 올 봄 향수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95년 설립, 페리엘리스와 파라 등의 향수브랜드를 보유·판매했던 선우인터내셔날이 새로운 영업총수로 박영민 씨를 새 대표로 영입하면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



이번 신향수 ‘러브 패스포트 어 블륨’은 세계적인 미술가 ‘헤몽 페네’의 향수브랜드로 18∼23세 젊은 층을 타깃한 신 브랜드다.



선우인터내셔널은 이번 신제품 도입과 관련해 올봄 향수시장의 물꼬를 터 내달 발매될 ‘게스’ 향수제품까지 활발한 판매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편집자 주>



● 헤몽 페네(Raymond Peynet․1908~1999, FRANCE)



이번 향수의 개발자이자 세상이 온통 사랑뿐이던 작가 헤몽 페네. 1908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1999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세상 사람들을 향해 사랑의 소중함과 그 진정한 아름다움을 그림 속 페네는 열심히 이야기했다. 그의 사랑 시리즈는 누구나 빠지는, 빠져 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사랑의 아픔과 기쁨, 그리고 벅찬 감동의 순간들을 노래한다.



이러한 사랑 시리즈가 이번 신향수 ‘러브 패스포트 어 블륨’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페네의 시적세계에 등장하는 사랑, 새들, 꽃들, 해님, 달님, 비, 화창한 날… 등은 약간 철없는, 그리고 세련되지 못한 페네 자신의 로맨티시즘을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된다.



우리의 기억 속에 '낭만'으로 떠오르는 가난하지만 행복한 예술가의 해맑은 영혼이 하나씩 둘씩 세상 사람들에게 이야기가 되고 추억이 되어 영원히 살아남게 된 것이다. 2차 대전 중 그는 Ric Rac 신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으며, 주로 한음악가 남자와 성 팬의 사랑이 페네 작품의 주 소재가 됐다.



한편 일본에서는 그에게 La Fondation Peynet(페네 재단)을 설립, 페네 미술관을 건립해기도했다. 페네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이들이 좋아한다는 것, 그런 까닭에 페네 작품의 일부는 프랑스 우표에 사용되기도 했다.



● 브랜드 컨셉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내적인 풍요와 행복을 추구한다. 오늘날 사랑은 영원 불멸한 테마인 것이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여행을 통하여 사랑을 찾고자 한다. 이번 러브 패스포트 향수(Love Passport Parfums)은 영원한 테마인 사랑, 즉 우리에게 행복과 충만을 찾기 위한 여행을 가능하게 한 사랑에 대한 개념적인 향수를 만들고자 하는 간절한 바램으로 출시됐다.



이에 따라 수많은 종류의 사랑을 향기로 바꿀 것이고, 철학과 개념을 실존하는 향기로 바꿀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세대, 즉 향수는 뿌리는 것이며, 동시에 자신의 감각을 채운 어떠한 컨셉자를 자신과 동일시하는 새로운 세대를 주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세상은 누군가를 사랑함으로써 사랑으로 충만하고 더 위대한 사랑으로 이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에 러브 패스포트 어 블륨(love Passport a bloom)은 사랑과 기쁨의 향기이고, 당신 주변에 플라워 가든과 같은 사랑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전해줄 것이다.



● ‘Love Passport a bloom’ ?



러브 패스포트와 함께하는 여성은 사랑의 여행을 떠난다. 하나의 사랑은 마치 한 송이 꽃이 플라워 가든으로 가는 길을 보여 주듯이 그녀의 주위에 더 위대한 사랑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할 것이다.

‘Love Passport a bloom’ 은 그녀에게 사랑과 기쁨을 보여 준 첫 번째 꽃의 향기다. 그녀를 감싸는 위대한 사랑으로 이끄는 향기인 것이다.



● 주요향조



Karine Duberuil 은 꽃을 이용해 독창적인 향수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는 오늘날 매우 훌륭한 조향가의 중 한 사람으로 하나로 대중들을 플라워 가든으로 이끄는 매력적인 면을 지닌다.



그녀 자신은 오페라를 부르는것에 친숙하기 때문에 그녀의 작품은 자주 음악적인 특징과 깊이를 갖는 것처럼 묘사된다. ‘a bloom’의 우아한 컨셉은 그녀의 풍부한 상상력을 통하여 우아한 향기의 멜로디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신선하고 순순한 낭만적인 향을 자아낸다. 먼저 톱노트는 체리, 그레이프, 시실리안 베르가몬트, 레몬 등으로 프레시한 향으로 이뤄져 있고 핑크 모란, 라일락, 백합, 복숭아, 살구, 애플 등으로 향이 이어진다. 이어 제비꽃, 센탈우드, 화이트무스크, 앰버 등의 향조가 로맨틱한 향으로 마무리해 준다.



제품구성은 러프 패스포트 오 드 퍼퓸 30ml․50ml․100ml 등이다.



전미영 기자 myjun@jangupc.com



▲ 선우인터내셔날이 올봄 향수시장을 겨냥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Love Passport a bloom’.



▲ 이번 신향수 ‘러브 패스포트 어 블륨’을 탄생시킨 헤몽 페네. 그의 작품세계에 등장하는 사랑, 새들, 꽃들, 해님, 달님, 비, 화창한 날… 등은 약간 철없는, 그리고 세련되지 못한 페네 자신의 로맨티시즘을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