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용산업의 선진 기술 과학화와 정보화를 주도하는 한국두피모발미용학회(회장 하병조, 이하 KST)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창립 총회를 마쳤다.



명동 정화미용예술학교에서 창립총회는 국내 미용 대학 교수진과 태평양, CJ, LG생활건강, 로레알 등 국내 두피모발 미용산업체 관계자 등 2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학회는 두피모발 관련 산업과 미용산업이 날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학문적 연구와 신기술의 토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판단 두피모발 미용산업의 학술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이번 학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학회는 이날 하병조 교수를 회장으로 추대한 것은 물론 부회장에 김광옥 교수, 김민선 교장을 선임하고 기획위원회, 학술위원회, 수련위원회, 교육위원회, 간행위원회, 국제위원회, 편집위원회, 홍보위원회, 무임소위원회, 봉사위원회, 회계위원회 등 위원회 위원장과 서울을 비롯한 7개 지부장, 각 부문별 이사 등을 선임했다.



한편 이날 학회에서는 남성 탈모증의 원인과 트리콜로지는 생명과학 등 두피 모발 등과 관련한 22편의 논문이 수록된 학회지가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