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용인의 큰 잔치인 CAT 월드 뷰티 페스티벌이 한국에서 개최된다.



내년 3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이번 CAT 월드 뷰티 페스티벌은 세계 미용계에서 내로라하는 미용인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미용대회 중 하나.



현재 정매자(정정원 헤어룩 원장) 대회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준비위원이 지난 대회부터 홍보사절단을 구성해 내년도 대회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15개국의 참가신청을 마치고 유럽 5개국의 참석을 타진중에 있다.

지난 8일 여의도 63빌딩 튜울립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강경남 CAT 한국지부 회장을 비롯한 정매자 준비위원장 등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용계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CAT 한국지부는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캐나타 온타리오에서 열린 2005 CAT 캐나다 월드 뷰티페스티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국내 선수단(선수 문학선·김영리·김성희·이영아·이종순·이점숙)의 환영회도 함께 가졌다.



선수단은 국제대회 수상으로 국위선양한 선수단 격려차 청와대가 마련한 노무현 대통령 오찬 자리가 단체장의 직무집행정지에 따른 일부 회원의 민원으로 무산된 데 대해 강한 불만을 지적하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요소를 모두 잃게 됐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