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옥 회장, 백남준 판화 등 경매 기증
유상옥 회장, 백남준 판화 등 경매 기증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5.07.1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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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화장품, 채시라씨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 실천
㈜코리아나 화장품의 유상옥 회장과 전속 모델 채시라씨가 지난 2일, ‘SBS TV 아름다운 가게’에 출연, 어려운 이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아름다운 경매에 동참했다.



유상옥 회장은 그간 프랑스와 독일 출장길에 산 종 2점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판화 1점을 경매에 내놓은 것. 이에 대해 유회장은 “이국적인 종과 백남준작가의 판화가 소장하신 분이나 이를 통해 도움을 받는 이들 모두에게 소중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기부 문화가 정착돼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키도 했다.



지난 14년간 코리아나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채시라씨도 자신이 아끼던 의상을 이번 경매에 기증했다.



경매 결과 총 45명이 다양한 사연과 함께 참여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경매금액 1백3만4천원을 모아 경제적으로 또는 병마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TV 아름다운 가게’는 매주 토요일 SBS를 통해 아름다운 나눔과 순환 운동을 펼치고 있는 오프라인의 아름다운 가게를 방송으로 옮겨온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경매 코너는 생방송 중 온라인 쇼핑몰인 ‘생생몰(http://mall.beautiful.org)을 통해 기증품을 실시간으로 경매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사회 저명인사와 유명 연예인들이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하며 참여하고 있다.

www.coreana.com



▲코리아나화장품의 유상옥회장과 전속모델 채시라씨가 SBS TV 프로그램 ‘아름다운 가게’에 경매물품을 기증,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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