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원 공모전 최우수상 받아
(주)태평양(사장 서경배) 소비자미용연구소 뷰티지원팀이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주최한 '제3회 우수 소비자교육 프로그램·교육자 선발 공모전'에서 '장애인 소비자를 위한 메이크업 뷰티 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일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 공모전은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전국 유·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기업·단체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소비자 교육 프로그램과 교수 학습 자료를 개발 보급하고 일선 교육기관·사회기관에서 소비자 교육에 헌신하는 우수 교육자를 선발·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 3회 공모전에는 총 1백78개 팀·5백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에 일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태평양 소비자미용연구소 뷰티지원팀은 지난 2000년부터 매월 2~3 차례씩 장애인 복지관을 방문, 마사지와 스팀타올, 팩 등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과 볼화장, 입술화장 등 기초적인 메이크업 방법을 교육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해 1월에는 시각장애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점자 뷰티 가이드 북'을 발간하는 등 뷰티 산업의 소외계층으로 여겨져 온 시각 장애인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온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점자 뷰티 가이드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요령은 물론 얼굴 일러스트까지 점자로 표기한 책으로, 일반인들에 비해 뷰티 산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지만 아름다움을 위한 꿈 만큼은 어느 누구보다도 강한 시각 장애인들에게 올바른 미용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다.
현재 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서울시각장애인 복지관·장애인신문사 등에 보급돼 활용되고 있다.
(주)태평양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협회 등 여러 장애인 단체와 함께 소외된 이들의 아름다움을 위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www.amorepacific.com·http://cpb.or.kr:8081/event/html/sub_05.htm
▲ (주)태평양 소비자미용연구소 뷰티지원팀이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주최한 '제3회 우수 소비자교육 프로그램·교육자 선발 공모전'에서 '장애인 소비자를 위한 메이크업 뷰티 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일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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