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협회, 이달 중 사용기한 세미나도 개최
지난 7월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을 비롯한 12명의 의원들이 발의한 어린이용 화장품의 안전 용기와 포장사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화장품법 개정(안)에 대해 화장품협회는 이를 화장품법 개정에 반영시킬 것이 아니라 자율규약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에서 23일 내에 화장품 사용기한 표시 관련 세미나를 개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는 지난 22일 화장품제도위원회 회의를 열고 화장품 사용기한 표시 등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논의, 이달 중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동시에 지난 7월 발의된 화장품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협회 자율규약으로 추진키로 하는 등의 방향을 설정했다.
이밖에 당초 지난달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양국 협회 간 일정 상의 문제로 열리지 못했던 제 2차 한일교류회는 내년 2월 18일에 도쿄에서 일본화장품협회 주관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또 지난 5월 상하이박람회에서 두 번째로 열렸던 한중교류회는 내년 화장품의 날 행사(서울국제화장품박람회) 기간 중인 3월 26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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