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ght in the city’
‘Delight in the city’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4.11.0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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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행복감’, 커브·볼륨·빛으로 표현
[태평양] 아모스 프로페셔널 04/05 헤어트렌드



(주)태평양(사장 서경배)와 아모스프로페셔널(대표이사 신윤식)은 ‘Delight in the city’라는 주제로 04/05 헤어 트렌드를 제안했다.



미용 전문가(헤어 프로페셔널)와 미용실 고객을 위한 헤어 제품 전문 기업인 (주)아모스프로페셔널과 처음으로 함께 실시한 이번 작업은 크게 이지(Easy)·루미너스(Luminous)·오리진스(Origins)의 세가지 스타일로 ‘도시 속 현대인들의 행복에 대한 열망’을 표현했다.

이번 트렌드 발표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이지 스타일, 럭셔리한 이미지의 루미너스 스타일, 자연스러운 연출이 특징인 오리진스 스타일로 꾸며졌다.



이지 스타일은 기계화되고 차가운 도시 생활 속에서 삶의 여유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의 정서를 표현. 커브(curve)에서 느낄 수 있는 율동감과 부드러움, 유연함과 함께 라이트 옐로 컬러의 생기발랄함을 즐길 수 있다. 또 루미너스 스타일은 과장되게 부풀려진 볼륨(volume)과 눈부시게 빛나는 빛의 향연(Shine)으로 귀족적인 우아함을, 과장된 펄감과 레디시 브라운 컬러로 고급스러운 일상을 표현한다.





◀ 럭셔리한 빛의 향연 - 루미너스 스타일 (Luminous Style) : 굵고 풍성한 웨이브로 고급스럽고 지적인 여성의 이미지를 드러내는 루미너스 스타일 헤어는 컬러에 의한 빛의 변화, 반짝임, 풍성하게 표현하는 볼륨으로 대중적인 고급스러움을 표현한다. 대표적으로 제안하는 헤어 컬러로는 색감이 풍부한 마호가니, 짙은 레디쉬 브라운. 깊이 있는 브라운 컬러들로 다양하게 표현 할 수 있다. 짙고 붉은 브라운, 밤색, 마호가니 등 풍부한 색감의 컬러로 염색하고 풍부한 볼륨과 윤기를 더해 우아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나타내는 스타일. 볼륨을 주고자 하는 정수리 부분에 백콤(back comb)을 넣는다.





▲꾸미지 않은 자연 그대로 - 오리진스 스타일 (Origins Style) :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질감을 표현, 내 것이기도 하지만 내 것이 아니기도 한 극단(the extreme)을 연출 한다. 꾸미지 않은 텍스처 자체가 갖는 즐거움, 자신만의 독특함을 위한 과장된 스타일에서 신비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인위적 컬러가 아닌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다크 브라운, 카키쉬 브라운, 짙은 퍼플 브라운 등을 이용해 염색하고 일부러 스타일링 하지 않은 듯 자연스런 느낌 또는 거친 텍스처로 자유로움을 나타낸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이지 스타일 (Easy Style) : 이지 스타일 헤어는 부드럽지만 율동감을 느낄 수 있는 웨이브가 대표적. 밝고 경쾌한 오렌지, 귀엽고 따뜻한 옐로우를 대표적 칼라로 제안 하고 있으며, 밝고 화사한 오렌지 옐로우, 골드 브라운, 블론드 등의 칼라로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다. 옐로 블론드, 환타 골드와 같은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컬러로 염색하고, 자연스러운 컬을 살려주면 귀엽고 발랄한 느낌으로 쉽고 간단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퍼머를 하거나, 세팅으로 말아서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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