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협회 지부설립 잇따라
메이크업협회 지부설립 잇따라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4.09.2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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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제주지부 발족…전국 조직화에 박차
한국메이크업협회(회장 오세희·이하 메이크업협회)는 부산과 대전지부에 이어 광주와 대구, 제주 지부를 동시에 설립했다.



메이크업협회는 광주·대구·제주에서 유능한 실력을 갖춘 메이크업전문가들을 한데 모여 한국메이크업협회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광주와 대구 지부를 발족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오세희 회장은 "한국메이크업협회가 드디어 지역적으로 골고루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난해 부산과 대전지부 창단이 협회가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면 이번 세 지부의 창단은 협회가 앞으로 메이크업 업계의 주축이 되어 발전해 나가는데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지부장을 맡은 김지현 씨는 현재 메이크업 숍을 경영하는 아티스트로 광주지역의 대표주자로 알려졌다. 광주지역을 대신할 수 있는 지부의 임원진은 대학 교수와 실력 있는 메이크업아티스트들로 구성됐다. 광주지부의 창단식에는 특별히 축하 세미나를 채성은(맥 프로팀, 홍보위원장)씨가 가을 트렌드 메이크업을 소개, 멋진 무대를 선보였으며 1백여명의 광주지역 저명인사와 교수들이 참석했다.



대구지부의 지부장 최성민 씨는 대구지역에서 분장 메이크업부문에 가장 많이 알려진 인물로 맥스 분장메이크업 아카데미 원장과 계명 문화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제주지부장의 강숙미 씨는 현재 아름다운 사람들 뷰티스쿨 원장으로 제주지역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도시와 지역간의 균형있는 메이크업 발전에 주력할 계획이다.



메이크업협회는 5개 지부를 중심으로 도시·지역간의 균형적인 발전과 정보교류를 통한 협회 위상 확립을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대구·제주의 메이크업인들이 모일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메이크업협회가 국내 미용계에서 역량 있는 단체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유능한 메이크업아티스트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한국메이크업협회는 부산과 대전지부에 이어 최근 광주와 대구, 제주 지부를 동시에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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