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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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업신문
  • 승인 2003.06.03 0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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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클래식·에너제틱 등 3부작 40여 작품 연출
동미사 초청-송부자 원장 `의욕의 헤어쇼`

지난 1995년 대구 동미사 초청 헤어쇼 이후 8년만에 대구 나들이에 나선 송부자 원장은 "어렵다는 말을 하기 전에 본인만의 실력을 탄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로 헤어쇼를 시작했다.



최근의 미용교육이 웨이브가 토대가 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본 과정은 무시한채 마무리 작업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송 원장은 네오 클래식과 에너제틱, 투 더 넥스트 등 3개 무대로 꾸며 40여년 이상의 미용경력을 정리하며 후배들에게 새로운 교육내용을 전달하는 쇼를 구성해 선보였다.



1부 네오 클래식에서는 고전적인 업스타일을 주류로 여성미와 우아함을 중심으로 특히 웨이브와 컬을 위로 끌어올리며 스타일링하는 독특한 작품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2부 에너제틱에서는 적극적이고 활달하면서 개방적인 여성상을 표현, 밀리터리 룩을 중심으로 한 터프하고 도시적이며 다이나믹한 무대를 연출했다. 커트의 경우 선의 과감한 언밸런스를 표현하고 아이롱기를 이용해 다양한 웨이브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마지막 3부는 과거와 현재, 이를 토대로 미래를 향한 도전과 꿈을 흰 광목천의 `다시 태어남`으로 표현,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이번 헤어쇼의 색다른 이벤트로는 각 주제별로 송 원장 스스로가 컨셉을 달리해 1부에서는 메탈이 가미된 청바지를, 2부에서는 밀리터리룩의 흰 셔츠와 군복바지를, 3부에서는 화이트 소재의 의상을 입어 헤어쇼 이상의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 원장이 총 15명의 모델에 40여 작품을 시연한 의욕적인 헤어쇼를 지상중계한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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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네오 클래식. 앤틱한 업스타일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들로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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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에너제틱. 적극적이고 활달하면서 개방적인 여성을 표현, 밀리터리 룩과 조화를 이뤄 다이나믹한 무대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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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투 더 넥스트. 돌이킬 수 없는 과거와 현재, 이를 토대로 한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과 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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