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훈련’으로 ‘성격개조’
‘연기훈련’으로 ‘성격개조’
  • 장업신문
  • 승인 2001.07.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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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도 학원 수강 열기…취미생활 한 몫

연기훈련이 최근 일반인들에게 ‘성격개조’ 또는 취미생활을 하는데 각광을 받고 있다.



‘남의 일생을 통해 나를 표현한다’ 라는 점에서 일반인들은 각박한 현실에서 벗어나 자신의 다른 면모를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고 즐거움으로 여기고 있다. 이제는 연기훈련이 배우나 탤런트만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인들에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성격개조’에 톡톡한 한몫을 한다는 입소문도 상당히 퍼져 미취학 아동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연기수업’에 가담하고 있다.



4백여개에 달하는 연예 관련 기획사나 매니지먼트사 중 2백50여개가 강남권에 몰려있어 ‘전통의 메카’ 여의도를 밀어내고 연기학원이 강남권에 밀집되고 있다.



▲ 발표력·적극성 배양 = 학부모들은 연기교육이 ‘아이들에의 발표력과 증진’과 ‘적극성 배양’에 한몫을 한다는 이유로 연기학원을 찾고 있다.



▲ 제 2의 인생을 찾아서 = 아이들과 함께 주부반 수업의 열기가 뜨겁다. 복식호흡 때마다 오르내리는 뱃살과 눈가의 주름이 주부들의 연륜을 말해 주지만 연기수업을 받으면서 매사의 자신감이 생기고 마음이 젊어져 일산에 지칠때마다 연기 인물속으로 들어가 잠시 피난처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연기의 마력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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