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피와 펑키의 ‘새로운 만남’
히피와 펑키의 ‘새로운 만남’
  • 장업신문
  • 승인 2002.09.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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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스타일 재해석…신선감 가득



헤어디자이너 박준 씨의 컴백 헤어쇼가 지난 9월 2일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최은경 아나운서 진행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헤어쇼는 박준아트팀의 ‘펑키니스 에스닉’과 박준 씨의 ‘펑키니스 쉬크’ 등 2부로 깔끔하게 마무리됐다. 또 헤어쇼 테마에 맞춰 하드 락 밴드인 ‘허키(hooky)’팀이 라이브 무대를 꾸며 이벤트적 요소가 가미된 박진감넘치는 무대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체적인 헤어 스타일은 7, 80년대 히피와 펑크 스타일에 근거를 두고 디스커넥션 커트와 언더커트 등을 이용한 불규칙한 커트를 숏, 미디엄, 롱의 길이별 스타일로 구분, 헤어컬러에 초점을 맞춰 연출했다. 박준 씨는 이번 시즌에는 엷은 핑크와 보라색, 그리고 다크브라운과 다크 레드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행사 수익금 전액은 백혈병어린이돕기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사진 윤강희 기자 khyun@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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