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게 더 밝게` 골드컬러 연출
`밝게 더 밝게` 골드컬러 연출
  • 장업신문
  • 승인 2001.04.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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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머러스한 80년대 부활…스프릿 커트로 이국적 분위기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제안 올 봄/여름 트렌드

80년대의 호황기를 향수하는 데 따른 반향으로 최근 섹시&글래머룩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



지난 4일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는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하듯 글래머러스한 80년대 스타일을 부활시킨 2001년도 봄·여름 트렌드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신제품 마지리프트(maji.lift)의 출시를 기념해 선보였다.



이번 트렌드의 컬러 테마는 골드. 특히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가 동양인이 동경하는 밝은 컬러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마지 리프트를 통해 보다 다양한 파스텔 톤이 가미된 밝은 골드에서 아주 밝은 브라운까지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트렌드 쇼에서 먼저 이소영 원장(이가자미용실,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포트폴리오 그룹)은 패션의 본고장인 파리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클럽으로 아르데코풍의 서구적인 분위기와 부다상이라는 동양적인 요소가 만나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퓨전 분위기를 풍기는 부다빠를 배경으로 한 ‘아시안 블론드 인 부다빠(Asian Blond in Buddha Bar)’를 주제로 동양적인 골드 컬러를 소개했다.



또 이번 시즌 트렌드를 소개하기 위해 방한한 영국의 챨리 밀러 아티스틱 팀은 깊은 각도로 잘라내 커트 후 모발의 움직임이 살아나며 컬러의 생동감을 표현할 수 있는 스프릿 커트 기법과 앞머리를 길게 늘어뜨리는 유행 스타일, 최근 유럽에서 늘어나고 있는 스타일링 제품을 이용한 마무리 기법 등을 선보였다.



사진·윤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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