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셉트 21의 2000년 헤어 트렌드
● 컨셉트 21의 2000년 헤어 트렌드
  • 장업신문
  • 승인 2000.04.13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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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풍 ‘스페이스 커트’ 제안




허벌촵엔자임 테라피 등 신개념 헤어케어 기법 도입



2000년은 그 시작부터 많은 외국 미용인의 방한과 헤어쇼, 그리고 새로운 브랜드의 등장으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23일 미국의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에이바(ABBA)와 얼터나 ALTERNA) 런칭 기념 헤어쇼를 개최한 컨셉트 21(사장 노준섭)이 대표적인 업체 가운데 하나. 이번에 런칭한 에이바와 얼터나 브랜드는 허벌테라피(Herbaltherapy)와 엔자임테라피(Enzymetherapy) 등 새로운 개념의 기법을 도입한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들이다.



컨셉트 21은 이들 브랜드의 런칭과 때를 같이해 미국 에이바의 아티스틱 디렉터 그레고리 데이비스(Gregory Davis)와 얼터나의 패트릭 스완(Patrick Swan) 씨를 초청해 헤어쇼를 개최했다.

이번 헤어쇼에서는 이들 제품을 사용하기 보다는 새로운 커트 기법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레고리 데이비스 씨는 고개를 숙여 머리를 한꺼번에 모아 커트하는 일명 스페이스 커트(Space Cut)라는 80년대 풍의 커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머리를 가닥가닥 묶어 내추럴하게 커트하는 기법도 파격적인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에 런칭한 브랜드 에이바는 Achieving Balance of Business Art의 약자로 100% 순수한 에센셜 오일이 전 제품의 주성분으로 사용된 제품이다. ‘순식물주의`를 지향하는 에이바는 허벌테라피를 응용, 각종 열매와 과일뿐 아니라 꽃, 잎사귀, 뿌리 등 식물 전체에서 농축된 영양소를 얻어내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클렌징, 재생, 스타일링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얼터나는 효소요법을 적용시킨 제품. 생화학효소복합체 BEC(Bio-Active Enzymatic Complex)가 모발 흡수를 도와주는 새로운 제품으로 각종 컨디셔너와 샴푸, 스타일링 제품이 있다. 컨셉트 21은 이들 제품을 엄선된 50군데 매장에 한정 공급할 계획이며 서비스와 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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