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더유통(사장 김단남형)이 내달부터 본격 출시할 쟝 폴 고티에의 두번째 여성향수 ‘프라질(FRAGILE)’은 반구형 매직돔 형태의 용기에 낭만을 담은 플로랄 스파이시 우디 계열 향수다.



마치 황금빛 받침에 떨어지는 아름다운 물방울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용기 디자인은 여성에 대한 극도의 경외감을 지닌 쟝 폴 고티 자신의 철학을 놀랍도록 잘 표현하고 있다.



어린 시절에 가지고 놀던 눈송이가 흩뿌려지던 반구형의 매직돔에서 착안해 아래 위로 흔들면 여성 조각상 위로 황금빛 가루가 눈송이처럼 떨어지며 조각상 위에 황금빛 코트를 입혀준다.



마치 쇼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받는 갈채와 찬사처럼. 플로랄 스파이시 우디 계열의 프라질은 감귤과 래즈베리 잎을 배치한 신선하고 활기 넘치는 탑 노트를 지나 핵심 성분인 튜더로즈가 오올스파이스, 핑크 페퍼콘과 어울린 미들노트, 그리고 삼나무와 바이올렛 우드, 크리스탈린 머스크로 이뤄진 베이스노트로 뛰어난 향의 조화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