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카우트` 오픈 김소영 대표
`뷰티스카우트` 오픈 김소영 대표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3.06.25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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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직장, 좋은 인재 맞춤 서비스"



"그동안 인간관계 중심으로 취업을 알선해주는 미용업계의 오랜 관행을 지켜보면서 이로 인해 적지 않은 폐단도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뷰티스카우트는 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채용 마케팅을 도입해, 선진적인 채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뷰티기업인 세인의 대표인 김소영 씨는 뷰티스카우트 안에 그동안 흩어져 있던 뷰티 전문 인력의 흐름을 한 곳에 모아 전문화된 웹 리쿠르팅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말에는 `좋은 인재와 좋은 직장이 서로 만나 발전할 수 있다`는 가장 기본적인 생각이 담겨 있다.



구직자나 구인기업들이 손쉽게 이력서나 구인정보를 올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간편화했고 무엇보다 등록된 정보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거쳐 서로간에 신뢰할 수 있는 채용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뷰티스카우트의 목표는 단순한 취업카운슬링보다는 개인이 갖고 있는 기술을 발전시켜 확고한 직업관을 지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미용업계,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뷰티스카우트경영위원회를 최근 구성했다.



"이직률이 높은 미용업계의 취업현장을 보면서 정당한 몸값을 받으려면 결국 철저한 전문가가 돼야 합니다. 저희 뷰티스카우트에는 미용분야별 전문가들이 인재양성을 위해 맞춤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개인의 능력과 경력에 따라 취업방향을 설정해줍니다."



김 대표는 앞으로 뷰티스카우트를 운영하면서 세인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구인·구직을 위한 양질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 가교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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