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룩시스템코리아] 구경회 본부장
[훠룩시스템코리아] 구경회 본부장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3.06.13 0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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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서비스 양면서 시장세분화로 승부"
"성공한 기업을 분석한 결과 희대의 히트상품이 있었다는 공통분모가 도출됐습니다. 현재 미용시장 내에서는 히트상품을 보기 드물다는 데 착안해 이번 실크떼라피를 히트상품화할 제품으로 선택, 집중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전문시장을 확대시키며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 것입니다."



훠룩시스템코리아 구경회 본부장은 단일 품목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며 실크떼라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출시 2년만에 단일 품목으로 실크떼라피 한 제품이 월 5억원 이상의 판매를 올린데다 향후 3년 내에 월 13억원 이상 규모의 판매고를 올릴 계획을 세워두는 등 늘어나는 수요에 고무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매출목표에는 훠룩시스템코리아가 전개하는 `원 스토어 투 비즈니스` 전략이 전제가 되는데 살롱 내에서의 사용 뿐만 아니라 제품의 사용기회를 살롱 밖의 영역으로 확대시키는 리테일 세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이미 살롱을 이용하는 고객이 확보돼 있기 때문에 제품판매를 위한 시장은 보유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다만 고객에게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책임범위를 일상생활로까지 확장해야 하는 필요가 있다라는 것이죠."



미용시장을 서비스 판매와 제품판매, 서비스 내용의 세분화와 서비스만으로 충족시키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제품상의 보완 등 시장은 쪼개면 쪼갤수록 틈새가 많을 뿐더러 시장 자체가 커진다는 사실에 주목해 달라고 구 본부장은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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