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휘테르] 필립 타프레 씨 홍보대사·예술책임자
[르네휘테르] 필립 타프레 씨 홍보대사·예술책임자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3.04.28 0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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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헤어케어+스타일링 시대"
`건강한 두피에서 아름다운 모발이 나온다`



프랑스 자연주의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르네휘테르가 추구하는 모토다. 국내 진출 이후 두피와 모발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르네휘테르는 이같은 건강한 두피가 밑받침돼야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최근 이색적인 헤어쇼를 개최했다.



지난 25일과 26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리스펙트 더 네이쳐`를 테마로 한 헤어쇼가 바로 그것으로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헤어쇼를 통해 이같은 모토를 다시금 강조하고 있다.



이번 쇼를 감독한 프랑스 본사의 필립 타프레 예술총감독. 그는 "르네휘테르가 에센셜 오일을 사용한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만큼 이번 쇼 역시 리스펙트 더 네이쳐를 주제로 물과 잎사귀, 나무를 소재로 해 추구하는 바를 보여줬다"며 "이를 통해 한 사람의 개성이나 분위기가 단순히 의상이나 제스처, 메이크업 각각이 아니라 전체적인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타프레 씨는 특히 "메이크업이 잘 받는 피부로 가꾸기 위해 `자외선 차단`, `보습` 등 스킨케어에는 깊을 관심을 가지면서 좋은 스타일링을 위한 헤어케어에는 반면 무관심한 것 같다"면서 "베이직이 튼튼하지 못하면 원하는 스타일링도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따라 타프레 씨는 르네휘테르의 예술총감독을 맡은 지난 7년동안은 제품의 효능에 대해서 부각을 시켰다면 이제는 케어와 스타일링 양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오뜨 꾸와퓌르`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을 해 나갈 계획이다. 철학을 현실로 옮기는 작업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와관련해 동석한 한국의 하주현 지사장은 현재 헤어전문가를 위시한 헤어살롱을 중심으로 데일리케어 제품 판매를 위한 백화점 내 인스티튜트를 오픈할 예정으로 5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 이어 연내 2개점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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