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 고명숙 브랜드매니저 과장
[정하] 고명숙 브랜드매니저 과장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3.04.18 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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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향수 시장노린 전략 브랜드"
"정하가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모르간`은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의 후속작으로 오랜 기간동안 남성과 여성 향수의 동시 발매를 준비하던 모르간 사의 차별화 전략으로 패션과 향수, 두 가지 라인 모두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 전략브랜드입니다"



정하의 브랜드매니저인 고명숙 과장은 패션과 향수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만큼 향수도 패션사업 성공에 힘입어 정하의 스페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패션브랜드인 만큼 현재 의류를 유통하고 있는 나산사와 잡지, 그리고 룩스아 룩스 등을 통해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여름시즌을 타깃으로 각 전문점을 통한 대대적인 샘플링을 통해 마케팅·홍보전략을 한층 강화해 향수시장을 공략할 생각입니다."



고 과장은 정하에서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의 후속작으로 내놓은 야심작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활동과 마케팅을 통해 국내 향수시장에서 빠른 시장진입과 마켓쉐어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와관련 고 과장은 "정하의 전체 매출에서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향수사업부는 이제 매출확대보다는 전국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브랜드인지도를 높여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디스플레이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고급스런 판촉물을 통해 브랜드이미지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 과장은 올 하반기에는 뉴 재규어와 베르소스 타임 포더 시리즈 등 신향수와 모르간을 앞세워 침체돼 있는 향수시장에서의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해 향수부문 매출목표를 약 3백억원이라고 밝힌 고 과장은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대리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내 향수시장의 수요창출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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