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쇼보] 최충훈 상품기획실장
[크리스챤쇼보] 최충훈 상품기획실장
  • 김선영 sykim@jangup.com
  • 승인 2003.03.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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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실용성·합리적 가격이 강점"
"크리스챤쇼보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배출해 낸 프랑스의 메이크업 스쿨입니다. 브랜드 네임이 말해 주듯 전문 메이크업 브랜드로 색조제품은 물론 메이크업 박스와 브러쉬까지 메이크업에 필요한 모든 제품들이 구성된 토털 메이크업 브랜드인 셈이죠. 여기에 크리스챤쇼보는 기존의 전문 메이크업 브랜드들이 구성하지 않은 기초브랜드도 보유,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지난 1월 기초브랜드인 네오크리스챤쇼보와 색조 브랜드인 크리스챤 쇼보를 가지고 시판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주)크리스챤쇼보코리아.



크리스챤쇼보코리아 상품기획실의 최충훈 실장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연구와 개발에 참여,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브랜드로 메이크업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을 가장 큰 경쟁력으로 내우고 있습니다. 현재는 메이크업 학원을 중심으로 유통시키며 전문가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는 상태인데 유통된지 1개월 여만에 전문가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 실장은 메이크업아티스트들이 오랜 연구와 경험을 거쳐 개발한 색조제품과 우수한 제품력의 기초 제품이 함께 구성된 브랜드라는 점을 내세워 전문 메이크업 브랜드로서 경쟁력 제고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곧 압구정동이나 명동 등 패션과 트렌드의 중심지에 직영점을 내고 본격적으로 시판 영업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현재는 기초제품을 포함, 18종 143품목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년 내 색조 제품을 중심으로 모든 컬러를 배 이상으로 다양화 시킬 계획입니다."



크리스챤 쇼보는 제품의 부드러운 질감과 지속력, 발색력이 뛰어나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제품의 다양성과 실용성 등을 장점으로 내세워 합리적인 가격의 높은 품질의 제품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는 다양한 색조 브랜드들이 있지만 대부분이 세계적인 트랜드를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트렌드를 개발하거나 이끌어 나가지 못하고 외국에서 지나간 트렌드들을 뒤늦게 반영하는데 지나지 않습니다. 크리스챤 쇼보는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 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트렌드를 제품에는 물론 광고 등에도 적극적으로 반영,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 할 계획입니다."



특히 최실장은 "패션과 메이크업, 사회의 트렌드는 `한 맥락`"이라고 강조하고 "한국적인 우아함과 고상함을 바탕으로 베네통의 광고처럼 사회적인 이슈를 반영할 수 있는 광고를 통해 아시아 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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