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회] 미용기술위원회 재임 임정숙 위원장
[미용사회] 미용기술위원회 재임 임정숙 위원장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3.03.1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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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강사는 미용의 꽃…투명한 운영 펼것
"지난 1년간 미용기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계획한 사업은 모두 추진을 했다고 봅니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대회를 제패한 부분에 대해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구요. 그러나 취임 인터뷰에서 약속했던 것 가운데 기술강사들이 제안하는 트렌드 발표는 지키지 못해 이번 11월 OMC 아시아대회 때는 반드시 실현해 보겠습니다."



지난 26일 제64차 미용기술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재임이 확정된 임정숙(55) 위원장은 지난 1년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앞으로 1년간은 약 2백70여명에 이르는 기술강사들의 보다 활발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임 위원장은 "과거에 중앙회 기술강사는 `미용의 꽃`이라 불리울 만큼 선정 그 자체가 영광이었지만 최근에는 중앙회 기술강사라는 타이틀을 일부 유료 세미나에 활용하는 것 같아 앞으로는 서로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운영규정을 따르는 투명한 운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용대회의 경우도 기술강사가 트레이너로서 활동을 하면서 후진을 양성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언제부턴가 선수를 출전시키는 수에 따라 심사위원으로 위촉이 되는 등 일부 변칙적으로 운영돼 온데 대한 개선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용기술위원회 운영규정을 지난해 4월 25일 개정하면서 기술강사의 수를 2백명에서 3백명으로 늘여잡고 지난 2월에도 82명의 기술강사를 새롭게 선발, 연말 께 또한번의 선발계획이 잡힌 것과 관련, 운영의 묘를 어떻게 살려나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운영규정을 엄격히 적용하겠다"는 말로 일축했다.



이와함께 임 위원장은 기술강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면서 오는 4월 중 기술강사 교육을 겸한 단합대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인성교육과 자질교육, 리더십교육이 될 예정이다.



또 미용기술위원회가 3년간의 계획 아래 미용회관 건립에 필요한 기금 가운데 1억원을 조성할 뜻을 갖고 전체 기술강사들의 의견을 수렴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미용기술위원회 부원장으로는 이선심, 김동분 부위원장이 연임하게 됐으며 운영위원 11명을 위촉해 현재 운영위원은 총 34명이다. 입회비는 1백만원, 연회비는 2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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