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OEM 업체 공동연구 인상적
“메이커-OEM 업체 공동연구 인상적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04.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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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공정 차별화가 곧 경쟁력 공감”

일본 OEM 업체 돌아 보고 온

코스멕스(주) 이경수 사장

“국내 화장품산업의 대내외적인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OEM업체들은 연구개발과 품질개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코스맥스는 수탁개발 전문업체로서 세계적인 기술과 노하우로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품질수준 완성을 위해 오늘도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코스맥스(주)는 지난해 수량으로는 5천6백10만개, 2백49억원(전년대비 42.9% 증가)의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영업이익상 전년대비 무려 85.4%(36억원) 성장했는가 하면 당기순이익에서도 23억원으로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생산과 판매를 분담, 기업을 전문화시키려는 경향이 국내에서도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걸맞는 수탁개발 전문 OEM업체로서 코스맥스는 그 명성을 이어갈 것입니다. 오로지 최고 품질의 화장품만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것입니다."



이경수 사장은 얼마전 일본 유수 OEM업체들을 탐방하고 돌아왔다. “기술력에서 별다른 차이점을 발견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기술적인 측면은 물론 생산공정상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굴, 이를 육성해 나갈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코스맥스는 앞으로 우수한 독자처방 개발, 첨단기술과 신소제 제품의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최근 기능성화장품과 관련한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사장은 “일본의 경우 메이커와 OEM업체간의 공동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반은 바로 ‘품질`이라는 원칙에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기술력 향상, 나아가 세계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베트남, 호주 등 기존 수출선을 보다 확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내수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은 물론 세계시장에서 품질과 기술상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연구개발에 대한 현 투자비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결국 범람하고 있는 수입브랜드와의 경쟁에서 현 내수시장을 보다 활성화시키는 기반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품질, 세계적인 기술로 국내 화장품산업의 위상 강화에 일조하겠다는 이 사장의 말에서 올해 코스맥스의 발전적인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었다. 코스맥스의 올 매출목표는 3백억원으로 하반기에는 코스닥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



www.cosma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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